논산시(시장 임성규)는 노약자와 여성의 안전한 야간 귀갓길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10개소에 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모두 37대의 CCTV를 올해 7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한 달 동안 논산경찰서와 함께 범죄빈도, 유동인구, 설치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영아파트 정문 앞 어린이 놀이터, 시외버스터미널 및 화지시장, 논산여고 주변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10개소를 선정하였고 현장실사를 통해 CCTV 신규설치 37개소를 확정하였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야간에 100m 이내의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최신형 적외선 카메라와 정전 및 통신선로 이상에 대비할 수 있는 독립 영상저장장치이며 시민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지난해 논산경찰서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까지 초고속 전용선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7개소 14대에 이어 올 7월까지 17개소 51대의 CCTV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관복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형사범 11건, 뺑소니 10건 등 21건의 범인검거에 관내에 설치된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지역 구석구석의 3불(불안, 불편, 불쾌) 상황을 살펴 신속하게 대처토록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처 : 논산시 자치행정과 시정담당(☏041-730-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