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예스민"은 RPC[미곡종합처리시설] 노후 생산환경 열악 등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 못받아 신청조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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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둔포농협 아산맑은쌀이 충청남도 최고의 브랜드쌀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5일 아산맑은쌀을 비롯한 충남도 우수브랜드쌀 7종을 선정한 가운데 전국 품평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우수브랜드쌀은 ▲1위 아산시 둔포농협 아산맑은쌀 ▲2위 서산시 대산농협 뜸부기와함께자란쌀 ▲3위 당진군 면천농협 해나루쌀 ▲4위 천안시 성환농협 흥타령쌀 ▲5위 예산군 예산통합 미황 ▲6위 태안군 원북농협 황금빛노을쌀 ▲7위 공주시 공주통합 고맛나루쌀 등이다. 1위를 차지한 아산맑은쌀은 품종순도, 기계적식미치, GAP시설인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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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브랜드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상품차별화로 충남쌀의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고,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 대비한 도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한 것으로 이번 브랜드쌀 자체평가는 시군에서 추천한 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쌀 품위·품질(400점), 서류 및 현장평가(100점)를 종합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7종의 쌀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7종의 우수 브랜드 쌀은 수도권 시외버스 광고와 쌀 홍보·판촉행사 참가, 미곡종합처리장의 시설현대화사업비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농림식품부에 5월중 추천하여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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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전국 평가 대비 입상전략회의를 도, 시군, 농협, RPC대표등과 5월말 개최하고, 평가기간중 출하쌀에 대한 품질분석을 사전 실시후 매장에 출하토록 관리하고, 매장의 유통기간이 지난 쌀을 교체하는 등 충남의 우수브랜드쌀이 다수 입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우리 도의 우수 브랜드쌀은 품질이 우수한 만큼 전국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며, “전국 쌀 평가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 3위의 쌀 주산단지인 논산시는 16년전에 설치한 기존 RPC[ 연무미곡종합처리장]시설의 노후 가공환경의 열악 등으로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조차 받지못해 아예 신청조차 하지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수도작 농가들은 논산시가 충남도 관내에서 세번째로 꼽히는 쌀의 주산단지이면서도 그간 농민들이 즐기차게 주장해왔던 통합RPC의 시설확충 및 최신시설 건립 등을 외면해 가공시설의 노후 생산환경의 열악 등으로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 조차 받지 못하고 논산 쌀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푸대접을 받게 된것이라며 시의 탁상농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지산동에 거주하는 농민 김ㅇ수 [54]씨는 그동안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이나 시 도의원들이 정작 해야 될 일은 관심조차 갖지않고 자신들의 업적이나 홍보할 사업들에만 매달려 전시행정에만 눈길을 돌리다보니 이런꼴을 자초했다며 시장 시 도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