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에 소재한 한민대학교 강호성 부총장 일행은 4월 22일 오전 11시 양촌면사무소를 방문. 김영호 면장을 비롯한 양촌면 사회기관단체장 30여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한민대가 신설 양촌 IC명칭을 "대둔산 IC" 로 하는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요로에 보냈던 부분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명하고 한민대 측의 제안을 철회한다는 공문을 재차 발송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강호성 한민대 부총장은 당초 양촌 IC의 명칭과 관련해 지명도가 높은 대둔산IC로 명명 함으로서 양촌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동반 발전의 기대가능성이 높이자는 취지였으나 양촌면민 사회의 정서를 헤아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한민대측은 이에 대해 대학측이 제안했던 양촌 IC를 "대둔산 IC" 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강호성 부총장과 동행한 박상도 한민대학부설 "대둔산지역개발연구소 "소장도 부연설명에서 거듭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한민대측은 양촌면민들의 이의를 수용 기히 제안공문을 발송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의 철회 공문을 발송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한 양촌면 면민 대표단은 한민대 강호성 부총장과 박상도 소장의 사과를 받아들이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한민대 측의 양촌IC를 대둔산 IC 로 명명하자는 제안은 사실상 백지화 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