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교 논산교육장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푸른 꿈이 자라는 5월,오는 5월 5일은 세상의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인 여러분을 위한 어린이날입니다. 더없이 높고 푸른 계절 속에 뜻 깊고 즐거움이 가득한 이날 , 미래의 새싹인 여러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기념한 여든 여덟 번째 어린이 날을 축하합니다.

맨 처음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 선생님은 일본 강점기에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 운동에 앞장서 어린이들을 웃기고 울리며 민족의 혼을 넣어 주셨습니다.

손수 글을 쓰시고 어린이 잡지를 만들어 횃불이 되어 주신 선생님이 계셨기에 오늘날 어린이 날이 이어져 올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가정의 기쁨이며 우리 나라의 꿈과 희망이요 보배입니다. 맘껏 뛰놀고 건강하게 자라야 합니다.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과 정성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웃음 같이 깨끗하고 청명한 5월!

여러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마음껏 하루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첫째, 건강한 꿈을 가지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신을 가꾸고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둘째, 사랑을 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부모님과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가 되어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자라기를 바랍니다.

셋째는 희망을 가지고 자라는 어린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실력을 다지고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참 기쁜날 입니다. 여러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 여러분 모두 더욱 해맑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2010. 5월

논산교육장 민 병 교

충청남도논산교육청교육장 민 병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