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용건]는 4월 20일 오후 4시 논산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논산시 관내 26개 보건진료소장에 대해 6,2지방선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최의규 논산선관위 부위원장은 논산시보건소 산하 26명의 보건진료소장을 대표한 신순희 은진면 방축리 보건진료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의규 부위원장은 오는 6.2지방선거는 선거사상 최초로 교육감 교육의원 을 포함 여덟가지 선거를 동시에 치르게 됐으나 고령화된 농촌 사회의 현실에 비추어 낮은 투표율이 우려되고 8개 선거의 투표방법과 정당과 관련없는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의 특성 등 에 대한 홍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선관위는 그동안 바람직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아직도 돈 선거의 유혹은 근절되지않고 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료소장들이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사례가 있을 때 이를 과감히 제지해 달라고 말했다.
최부위원장은 또 이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며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진료소장들이 주민들의 선거참여 독려와 선거방법 등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 충남의 선거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모범선거가 될수 있도록 애써 줄 것을 당부 했다.
위촉장을 전달하는 최의규 부위원장
26명의 보건진료소장들을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받은 신순희 방축리보건진료소장은 인삿말에서 논산선관위의 홍보대사 운용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관내 주민들의 투표참여 독려와 투표 방법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후 논산시선관위 이현의 주임은 관내 보건진료소장에 대한 공명선거 홍보대사 위촉취지를 설명하면서 6.2 일 실시되는 제5회 지방선거는 선거사상 처음으로 8개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만큼 선거에 대한 이해도 및 투표참여 제고가 가장 큰 관건이라 말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보건진료소장 들이 진료소를 방문하는 유권자 및 면담하는 유권자에게 투표방법 홍보와 투표참여를 독려 공명선거 실현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에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된 논산시 보건소 산하 26개 보건진료소장들은 위촉일 부터 선거일인 6월 2일 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