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숙 음악학원 주최 10여명 참가 다양한 장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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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논산딸기축제 이틀째인 9일 오전 행사장내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피아노 연주회가 개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성숙음악학원(원장 김성숙․ 논산시 내동 내동초 후문)주최로 열린 이날 어린이 피아노연주회는 실내연주로만 인식되어온 피아노연주를 야외무대 그것도 논산대표 축제인 딸기축제 현장에서 개최했다는데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게다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대형무대에서의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휘석 어린이(내동초4)의 국민 애창가요 ‘제3한강교’로 시작된 이날 연주회는 10여명의 참가 어린이들이 트롯트, 발라드, 피아노 전문곡 등 다양한 장르를 이용, 한 시간 동안 피아노연주를 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논산반월초등 2학년인 전용빈 군은 이선희의‘J에게’를 완벽하게 연주해 박수를 받는 등 유선진(내동초5)어린이의 ‘베토벤 쏘나타5P49 NO2 제1악장’과 이승연(논산 중앙초6)어린이가 반주한 ‘클라우스 쏘나티네 5P20NO1, 제3악장’ 은 어린이답지 않은 성숙함과 노련함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성숙 원장은“실내음악으로 만 인식되어 온 피아노 연주회를 야외에서 그것도 논산딸기 축제 대형무대에서 개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더 많은 꿈나무들을 무대에 세우고 싶었지만 공연시간 등 주변 여건 등으로 인해 10여명의 어린이들이 시험 참가했으나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