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후보 두사람 시의회의장 등 입구에서 인사만 나눈뒤 자리뜨고 제례봉행중 일정 핑게 줄행랑[?] 논산시 상징적 제향 불구 시의원 김형도 김선일 박영자 의원 빼곤 나머지 아…
논산시유림협의회[회장 김명규]가 주최한 2010 백제충신 계백장군 제향이 4월 8일 오전 11시 부적면 군사박물관 경내 충장사에서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 이인제 국회의원 임성규 시장 민병교 교육장 노혁우 경찰서장 한호갑 농협 논산시지부장 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및 지역유림 학생 등 300여명이 침석한 가운데 전통적 유교방식에 의해 거행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임성규 시장이 아헌관에는 노혁우 경찰서장 종헌관은 민병교 교육장이 맡아 집례. 황산벌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백제충신 계백대장군 과 오천결사대의 충의의 넋을 위령했다.
이날 계백장군 제향이 논산시의 대표적인 제례의식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원 10명중 김선일 김형도 박영자 의원 세사람만 참석했고 나머지 의원들은 아예 참석조차 하지않았다.
차기논산시장 선거에 나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모 후보는 충장사 입구에 서서 제향에 참석한 지역유림등에 악수를 건네며 인사만 나눈뒤 서둘러 자리를 떠 아예 제향에는 관심없는 모습을 보였고 또 다른 모 후보는 충장사 경내를 돌며 참석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건넨후 제례가 시작되자마자 슬그머니 충장사를 벗어나 이를 지켜본 지역유림들의 눈총을 샀다.
한편 이날 한호갑 농협논산시지부장과 함께 참석한 유병선 논산 계룡농협조합장 박해영 상월조합장 신용훈 노성조합장 김수중 부적조합장 윤종근 광석조합장 등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이인제국회의원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 백성현 시장예비후보 황명선 예비후보 등도 지역유림들과 함께 끝까지 제향에 참례했다.
특히 오랜세월 야당에 몸담아오면서 민주당을 이끌었던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이 황명선 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제향에 참석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