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도 시의원 천재지변 으로 인한 농가 피해 정부 재해지역 선포 통한 적정한 보상 촉구 .6일 딸기 농가 대표 긴급소집 대책위 구성 발빠른 행보 농가들 결과에 비상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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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관내 딸기재배 농가들이 재해지역 지정을 통한 정부의 피해보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급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관내 100여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사례를 연구분석 끝에 논산시 관내 딸기재배 전 지역이 재해지구로 선포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연무읍 출신 김형도 시의원의 주선으로 4월 7일 오전 11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관내 전지역의 딸기 재배농가의 피해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한뒤 재해지역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 대책위 모임에는 강관모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 과 관내 딸기농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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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논산시의 피해상황 잠정집계에 따르면 전체 딸기 경작면적 872㏊ 중 50% 이상 수확이 감소된 면적은 450㏊이고, 30~50% 미만 피해는 320㏊, 30% 미만은 80㏊인 것으로, 전체 재배면적의 97%이상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딸기를 포함한 논산지역 수박.참외.오이.토마토 등 시설원예작물의 30~50% 이상 피해를 입은 면적은 전체 1596㏊ 중 1315㏊로 82%이상이 큰 피해를 입은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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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모임을 주선한 김형도 시의원은 이같은 피해농가 어려움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부에서 재해지역으로 인정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국회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위해 국회 농림수산위 위원들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피해농가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이끌어 내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논산시는 “대부분의 농가가 피해율이 50%이상으로 주장하고 있고, 특단의 생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1주일 이상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철저한 현지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