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 면사무소 안이나 노성애향탑 광장 등으로 이전 보존관리해야.. 여론
|
노성면 읍내리 구 노성면사무소 청사 입구에 세워진 조선조 노성현의 현감 충청도관찰사 등의 공덕비 및 송덕비 등이 그 사료적 가치에 비추어 너무 소홀히 관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논산시 유림회의 한 관계자는 노성면사무소가 현재의 청사로 이전하면서 각지에 산재해 있던 동 비석들을 현 위치에 늘여 세운바. 주차공간과 건조물의 경계석처럼 세워놓고 잇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역사적 유래가 있는 소중한 유산이니 만큼 은진면의 경우처럼 면사무소 청사안이나 아니면 노성산성으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노성애향탑 광장등에 이설 해서라도 보존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현재 비석들이 세워져 있는 곳은 주차공간과 인접해 있어 차량이 내뿜는 매연 등에 그을리는가 하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방뇨조차 서슴치 않고 있고 자칫 차량 의 후진등에 의한 파손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