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업지원, 상담․통역, 한국어교실, 산모도우미 지원 등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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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구옥란)는 관내 다문화가족 618가정이 우리사회 속에 잘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 취․창업 교육,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어울림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17일에는 화장품업체인 (주)제닉과 MOU를 체결하여 결혼이민자 20여명의 취업을 이끌어내었으며 초기 정착단계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든 결혼이민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맞춤형 취업지원 등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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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혼초기에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서 임신에 따른 정서적 불안감과 우울증을 겪는 이민자들을 위해 자국 산모도우미를 파견하여 자국음식과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국의 산모도우미 역시 자국민을 돕는다는 것과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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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국의 통역지원사들을 채용하여 문화차이로 인한 상담과 통역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서비스는 의사소통 불편 해소, 경험담 공유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결혼이민자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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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옥란 논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 11년간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지에서 시집을 와 가정을 이루고 사는 이주여성들과 몸을 부대끼며 고락을 함께 해왔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과 같은 보금자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주)제닉과 MOU, 한국어교육, 한국요리실습, 육아정보나눔터)
※ 문의처 :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여성아동담당(☏041-730-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