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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법원장 길기봉)법관들이 에덴보육원 시설아동들을 위해 스키교실 1일 도우미로 나서 화제다.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21일(목) 연무읍소재 에덴보육원 초중학생 40명을 무주리조트로 초청해 스키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스키교실 프로그램은 대전지방법원 신귀섭 수석부장 판사를 비롯하여 하태한 기획법관판사, 김상철판사, 윤이나판사, 이보람판사 5명과 최영진 실무관과 이정현 직원 등이 에덴원생들과 함께한 가운데 초빙 스키강사 20명이 하루 종일 밀착. 원생들의 스키강습을 도왔다.
한편 무주에서 광산스키샵을 운영하는 김판중 사장은 이날 원생들에게 스키장비 일체를 무료 대여했고, 에덴원생들에게 스키장갑과 모자, 손난로 등을 선물 한 자리에서 건강하게 자라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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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사랑나눔회 회장 신귀섭 수석부장 판사는 원생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에서 노동익원장에게 법관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 행사를 도운 광산스키샵 김판중 사장에게도 이날 행사를 후원한 감사의 뜻으로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노동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생들이 처음 접해 보는 스키타기는 원생들이 평생 간직할 좋은추억으로 남을 만큼 꿈과 환상이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지방법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에덴 보육원을 후원하며 상호 교류를 통해 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