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비료가 오히려 딸기 생육저하 책임물어 2억 여원 배상하라. 법적대응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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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 마전리의 일부 딸기 생산농가들이 논산시 강경읍에 소재한 모 비료생산업체가 공급한 친환경 비료를 살포한 뒤 딸기 생산량이 급감했다며 손해배상 요구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 농민들은 이들은 지난해 “8,600여평의 딸기 밭에 딸기 묘 이식 후, 동 연구소에서 생산한 친환경비료를 구입 살포했으나 전년대비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해 총 2억 4천여만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딸기 생산농가들은 연구소 ㅇ 모 대표에게 ‘생산량 급감에 따른 원인규명과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ㅇ 대표가 원인규명 등에 대해 거부하고 있다며 ㅇ대표가 계속 농가들의 원인규명 요구를 거부하고 책임을 회피할 경우 다음주 쯤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들 농가들은 .이미 딸기생육 전문가 들에게 ㅇ연구소측이 생산해 지역농가들에 공급한 소위 친환경비료가 딸기의 생육을 저해했다는 분석을 의뢰 자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