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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기업 유치 가속도 논산에 또 4개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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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9-01 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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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道] 박정화 사무관 시[市] 이혁재 담당 등 공무원 투자유치 위한 끈질긴 노력 결실평가 현대알루미늄(주)외 3개社 등 논산에 2014년까지 2,010억원 투자계획
 
충남도와 논산시, 현대알루미늄(주)가 1일(화) 오전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논산시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임성규 논산시장, 박도봉 현대알루미늄(주) 회장은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 일원에 조성 계획 중인 양지 제2논공단지 내 13만 7천여㎡를 매입해 2014년까지 2,0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협약의 내용에는 현대알루미늄(주)외 3개社의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논산시가 알루미늄 폼 및 알루미늄 커튼월 등 알루미늄 제품생산의 메카로 부상될 전망이다.

충남발전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MOU체결로 충남도에 향후 5년간 2,73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04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논산시와 함께 국내 최대의 창호 및 커튼월 등 알루미늄 제작회사인 현대알루미늄(주)의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설득과 협상으로 논산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논산시로 유치하기까지는 충청남도 박정화 사무관을 비롯 논산시청 이혁재 담당 등 논산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자동차, 철도, 산업용 소재 등 알루미늄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 1등 기업인 현대알루미늄(주) 외 3개社를 충남도가 유치한 것은 지난달 31일 일진그룹 홍성 유치와 함께 겹경사가 터졌다.”며

“도와 논산시는 기업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고, 항상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현대알루미늄(주) 외 3개社가 논산시에 새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공단조성을 통한 논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며, 기업의 사업 로드맵이 순조롭게 전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도봉 현대알루미늄(주) 회장은 “논산에 공장설립을 계기로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알루미늄산업의 선두에서 창호재, 자동차 경량화 부품, 철도, 항공, 선박 주요부품 및 첨단 전자 통신 부품까지 끊임없이 이어온 알루미늄 제품분야의 최첨단 공장?시설을 갖추고 국내유일의 인프라를 구축, 세계대표기업이 되겠다. ”라며 “앞으로 충남도와 논산시의 경제성장 및 경쟁력에 기초가 되고, 알루미늄 제품의 전초기지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강철 그룹은 (주) 동양강철을 비롯하여 현대알루미늄(주), (주)고강알루미늄, (주)KPTU, (주)알루텍, 현대알루미늄 VINA, (주)동양정밀, (주)피엔테크, KPTECH 등 9개의 계열사가 있으며 1956년에 설립하여 아루샷시, 아이샷시, 시스템 창호, 커튼월 등을 생산, 국내 알루미늄분야의 주도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현지법인을 갖추고 전 세계에 걸쳐 수출하는 국내 유망 대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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