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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역사 변경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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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7-25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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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논산에서 주장하는 공주역사 변경을 이율배반적인 행위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하는데 이는 분명 공주시의 이기주의적 사고애서 기인한 일이라 생각된다.

공주역사는 논산시 경계지점에서 불과 수 백미터 지점에 설치되며 논산시의 5개읍 면과 부여군의 일부를 통과하는 K.T.X역이므로 철도 시설관리 공단에서도 논산,부여.공주 3개 시군의 고객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경계지점에 역사를 설치하여 역사명을 백제역으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할 것이다.

또한 공주시에서는 공주역사는 시민과 사회단체 행정기관의 오랜 노력의 산물로 얻은 성과라고 하는데 이는 당초 남공주역사를 공주역사로 변경시킨 사실밖에 없다.

공주시에서는 백제권인 서울 익산과도 혼선 우려가 상존한다고 하는데 이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어느누가 백제역을 서울과 착각하고 엄연히 익산 K.T.X역이 있는데 백제역이 익산에 있다고 생각 하겠는가? 이는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모두 천안 아산 역사명을 되새겨보자 당시에 두 지역에서는 역사명을 가지고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을 했는지 결국 두 지자체에서는 추천에 의해서 천안 아산 역으로 역사명이 결정되었다.

공주역도 3개 시군의 경게지점에 역사를 옮기고 역사명을 백제역사로 하자고 제안 하는 것은 관광객 유치와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한다.

백제역사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부여 공주가 아닌가

논산시민들이 논산 공주 역사명을 주장하는것이 아니지 않은가

그동안 논산 시민들은 정부로부터 백제권사업에서 논산시가 제외 된 채 공주 부여를 중심으로 엄청난 예산이 투입돼 개발되고 있지만 이부분에 대해 이렇다할 단체 행동도 자제 한 채 백제의 상징적인 황산벌의 대장 계백장군의 묘지가 논산시 부적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로 부터 이렇다 할 아무런 예산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논산시민들은 매년 계백장군과 황산벌 전투를 기리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역사변경을 계기로 백제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논산시도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에 포함 돼야한다고 본다.

우리 논산 시민들은 국방대학교 유치에 시민의 역량을 쏟는 바람에 미쳐 K.T.X역사명 문제에 심혈을 기울이지 못했다.

본인은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으로 있을 때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역사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철도 시설 관리공단의 조한익 본부장을 수차례 면담 백제역의 당위성을 주장해 왔다.

만일 공주시에서 우리 주장을 외면한다면 논산시와 부여군이 함께 투쟁해서라도 백제역사로 변경되어야만 한다.
백제 역사명으로 변경도 되지않은 채 국가 사업이란 이유만으로 K.T.X,가 지나가는 토지 소유자들에게 터무니 없이 낮은 보상가로 희생을 강요한다면 우리도 강력히 대처하는 방법 밖에 없지않을까 생각한다

.전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박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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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7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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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12:02:26

    나 좀 봐줘유~~~ 나도 책 많이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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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01 12:00:03

    나도 책 많이 봐유~~ 안 무식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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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9 15:03:20

    박사 같으시다. 책을 보니--. 근데, 왜 소퍼 양 옆에 그렇게 쌓아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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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8 08:13:35

    한사람 한사람 단결하여 역사를 이루세요. 역사는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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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7 17:45:08

    에고, 저 아저씨 책 좀 봐. 근데, 걸리적 거려서 답답하고 힘드시겠네요. 다른 곳에 두고 한 권씩 빼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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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7 17:42:19

    경부선 KTX 는 대구와 그 인근 지역인 경북 경산을 통과합니다. 헌데, 대구역은 있어도 경산에는 정차 하는 역이 없지요. 그렇다면, 경산 사람들이 대구역을 '신라역'으로 변경하자고 주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경우 경산 사람들이 대구 사람들에게 "지역이기주의에 젖어 있다"고 비난해도 좋을까요? 논산 사람들, 제발 염치 좀 있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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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5 21:49:38

    염치좋게 몇몇 사람이 백제역 이름을 당연하게 여기니까 그러지요. 그리고 고속전철이 논산을 경유하는 것과 역사 이름 짓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지요? 두 가지 문제를 비교대상으로 여기는 것을 보니, 님의 논리나 사고 수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우리 집 초등생 아들에게 한 번 물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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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5 10:01:03

    거점이 지역에 있기에 공주역이라는 말은 맞는 말이죠. 다만 어린아이도  얘기 할 수있는 말이기도 하죠... 님 말대로 하면 논산에서는 ktf가 논산을 경우하면 안된다고 주장할수도 있겠네요... '과연억지인가' 저분이 말한건 그런의미가 아닌 것은 '거점'님이 더 잘아시겠죠. 거두절미하고, ktx역사가 논산과 매우 인접해있고, 또 공동문화권 지향이라는 점에서 백제역사 괜찮지 않나요?  역사도 백제 느낌나게 해주면 금상첨화고..  결론은 "같이 잘 살아보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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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03 09:27:15

    공주에 거점이 마련되면 공주역, 논산에 거점이 마련되면 논산역, 부여에 거점이 마련되면 부여역이 돼야지요.  서울에 거점이 마련됐으니 서울역, 대전에 거점이 마련됐으니 대전역, 익산에 거점이 마련됐으니 익산역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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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30 10:31:12

    공주에 거점이 마련된다 하여 공주역사로 결정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눈가리가 아웅하는 한시적인 시각이며, 작게는 지역이기주의의 산물이라 생각됩니다. 전세계를 하나로 아우르는 지구촌 시대라는 점에서 각 지자체도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백제역사명은 공주뿐 아니라 주변지역까지 포용하여 "공동문화권"을 표명이라는 발전적인 역사명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찬성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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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8 06:28:29

    우리가 지금 고대국가 시대를 살고 있습니까? 그럼 경상도 경주역은 '신라역'으로, 서울역은 '고구려 신라 백제역'으로 해야겠군요. 시설 명칭은 현재 사람들의 인식을 반영하는게 좋습니다. 뭐 역사 문화재 이름을 짓는 경우라면 몰라도--. 애들도 웃는 억지 부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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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7 15:51:19

    국가기반시설이 지역에 들어서면 지역 발전의 혜택도 있겠지만, 일부 지역민의 희생도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혜택을 한정된 지역이 독차지하고 인근 지역의 희생은 고려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제 논에 물대기 식 발상입니다. 공주시와 시민들은 역사 설립의 효과를 보다 광범위하게 누릴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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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7 11:40:28

    좋습니다!!
    역사를 다시한번 알수있는 좋은 개기가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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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7 10:54:28

    '백제역'의 명칭은 역사성과 전통성을 살리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명칭이며 공주-부여-논산 을 포괄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사 건립과 더물어 부수적인 관광객 유입효과도 배가 될 것입니다. 이네 비하면 '공주' 라는 지역 한정적 명칭은 행정편의주의, 지역이기주의적 발상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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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7 10:50:00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자는데 시기를 운운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새롭게 제시되는 의견이 추가 예산을 요구하는 사안도 아니고 다만 공주-부여-논산을 잇는 옛 백제의 전통을 살리자는 것인데, 이에 반대하는 것은 공주시의 지역독점적 발상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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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6 17:20:43

    글자가 500자이내여야하기에 추가........왜 여태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 공사들어가니까 .  속담에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고 그겄과 다를바가.......그렇게 중요한걸 여태까지 몰랐나요?  지역이기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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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6 17:13:25

    전 경기도에 살고있는사람으로 우연히 이글을 보고 몇자 적습니다 제가 알기론 호남고속철은 국책사업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하였을것이고 또한 진행상황을 주민이나, 언론 크게는 모든국민들에게 알려주었을것입니다. 이미 설계는 물론이고 모든것이 결정되어 착공에들어간다고 뉴스에서 본것같은데 이제와서 역의명칭이나 위치를 변경하자고하는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아무논리없이 생때쓰는겄과 다를바가 없는겉같네요. 그렇게 중요한 일이라면 여태까지 결정되는동안 무었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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