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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방대 조기이전 대책마련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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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5-08 0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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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측 국방대 이전관련 입장표명 4월15일 .4월말.미뤄오다 다시 1주일후 입장 밝히겠다 전화통보. 최의규 논발협 회장등 간담회 참석 인사들 "국방대 몸통 전체 이전외 대안없다" 강경투…
 
국방대이전 이행촉구 결의 2차 간담회가 5월 7일 오후 4시 30분 논산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임성규 시장 이인제 국회의원 최의규 논발협회장 박응진 논산문화원장 등 관내 사회기관단체장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 국방당국이 국방대의 논산시 이전에 대한 최종입장을 밝히겠다던 시한[4월 15일.4월말]을 두차레나 넘기고도 이렇다할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는데 따른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국방대모든기관의 이전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이의 관철을 위해 초강경 투쟁을 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고 일부인사들은 이러한 논산시민들의 강고한 의지표명을 위해 육군훈련소 퇴출 ,노성항공학교 헬리콥터의 이 착륙 저지 등 초강경 투쟁을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 도중 국방당국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이인제국회의원이 국방부 측에서 "아직 국방대이전에 대한 최종입장 정리가 안됐다며 1주일 만 기다려달라"는 전언이 있었다고 소개하자 송덕빈 김형도 시의원 등은 국방부가 기다려 달라는 일주일 동안 두손놓고 기다릴것이 아니라 상경 투쟁을 해야한다며 자신들만이라도 국방부 앞에서 항의 시위를 전개할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철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은 이미 지난일이기는 하지만 상경투쟁당시 집회장소를 국방대가 아니라 국방부 앞에서 하는것이 효과적이라는 이완구 도지사의 조언이 있었다며 적극적인 상경 투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인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은 국방당국이 일주일을 더 기다려 달라하니 최종입장이 나오는것을 지켜보며 대응 수순을 밟자고 말하기도 했고 김형도 의원은 더 이상 시민들의 상경투쟁은 무익할것이라며 선출직 공직자들부터 국방부나 청와대 등지에서 진을 치고 국방대 조기이전을 촉구하는 행동에 돌입하는것이 효과적일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창구 자원 봉사 센터 소장은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이 작성 배포한 향후 대응전략대책문건중 2010년 지방선거시 지역문제 이슈화추진.1인시위 전개 등의 내용은 구태의연한것이라 지적 했고 이에 대해 실무부서 한 관계자는 자신들의 본무는 이전지원사업이라며 볼멘소리를 토로하기도 했다,

송덕빈 도의원이 자신은 국방대 조기이전을 관철시키기위해 분신자살도 마다않겠다며 상경투쟁시 당초 자신이 계획했던 무기한 단식 투쟁을 계속했더라면 문제는 달라졌을수도 있었을것이라 말하자 송영철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은 인기성 발언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창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국방대의 이전을 통한 논산시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적인 기대를 위해 반드시 국방대는 소속전체 기관이 이전해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신은 목숨을 걸고 투쟁할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표명했다,

임종진 논산시연합번영회장은 오래동안 군에 몸담았던 자신이 알기로는 군 경리단등이 만일 이전해온다면 그 경제적 실익은 대단할것이라며 국방대측이 두개교육기관의 분리대신 경리단이나 시설사업단의 이전을 제안한다면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응진 논산문화원장은 이미 국가균형발전위에서 국가정책적으로 이전이 확정되고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됐음에도 국방대 소속 일부교육기관의 분리가 국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사항인가를 물었고 손병문 단장은 이에 대해 국방대 조직의 분리는그럴수 있으나 국방부측이 꾀하는 논산시 이전과 관련한 분리의 의미는 조직의 분리가 아니라 분교형태인 시설의 분리로 이는 국방부 장관의 승인사항인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장은 국방대 이전지원사업단이 제출한 간담회 자료와 관련해서 국방대 측이 꾀하는 시설분리 안과 대안으로 제안하는 하부기관등의 대체 이전등에 대해 보다 자세한 손익계산?]적인 설명이 아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의규 논발협회장은 참석인사들의 의견을 모두 취합한뒤 향후 개최될 대책회의는 논발협 사무실에서 할 예정이며 국방부 측의 최종 입장 표명 결과에 따라 순발력있게 대응 방안을 마련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임성규 시장은 시종 무거운 표정으로 간담회 참석 인사들의 발언내용을 주로 듣는 편이었으며 향후 후속조치 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있는것으로 알려졌고 김영달 의회의장은 충남체육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자격으로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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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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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8 21:31:59

    맞다맞아.......ㅋㅋㅋㅋ다된일 해결 못하면 도지사를 포함하여 다 교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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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8 16:25:59

    국회의원,시장,도의원,시의원 새로운 인물 교체하면 가능합니다. 뭐 어렵게 생각하는지...나참...교체 한다고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면, 죽기 살기로 국방대이전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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