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나라 경제도 어려웠고 우리 살림살이도 힘들었습니다.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는 경제도 회복되고 우리 논산에도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국방대가 논산에 유치되고 국방 클러스트가 구축되어 우리 논산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비는 마음도 가득합니다. 무자년의 힘들고 아쉬웠던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제 우리는 논산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고장이되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문화를 꽃피우고 문화가 시대의 화두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 변화에 걸맞는 문화의 인프라 구축에 우리 시민과 자치단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품격있는 우리 고장을 가꾸어 나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화는 마치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삶을 담는 질그릇과 같습니다. 그 질그릇에 담긴 문화와 예술적 향기가 삶을 더욱 윤택하고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습니다
. 문화와 예술적 재능을 갖은 사람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함께 문화적 향기를 느끼게 할 사회적 의무가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문화원은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쪼록 더욱 살고 싶은 고장! 떠나기 싫은 논산으로 가꾸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소임을 다하는 기축년 새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올해도 여러분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9년 1월
논산문화원장 박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