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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논산시민여러분!
기축년 새해에 뜨는 해는 논산시민여러분의 큰 뜻입니다. 새해에 부는 바람은 논산시민여러분의 힘찬 기운입니다. 온 세상에 뜻을 비추어 쉼 없는 기운으로 올 한해 논산시민여러분의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웠던 지난 한해의 힘들었던 기억들은 이제 우리들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으로 남겨두고 성난 파도를 뚫고 헤쳐나오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들여 힘차게 용솓음치는 호기로 만들어 모두가 웃고 즐거운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08년을 돌아보면 여러 가지 힘들고 우울한 소식들 중에서도 각종스포츠에서 보여준 투지와 끈기는 우리들의 머리와 가슴속에 엔돌핀을 돌게 하고 아드레라린을 생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북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하던 모습은 생각해 보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금메달을 획득하고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한 사실 보다는 그 선수들이 정상에 올라서기까지의 힘들고 어려운 훈련과정이 생각나서입니다.
희망을 갖고 끝없이 고난을 극복하고 어려운 훈련과정을 참고 이겨내야만 자아성취 자기만족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스포츠는 작은 사회입니다. 지금 현재의 경제위기와 힘든 일들은 다가올 미래에는 우리에게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갖게끔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논산시민여러분 지난해의 어려움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극복해냈듯이 찾아온 올 한해도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내일의 희망을 위하여 슬기롭게 앞서나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또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사랑으로 충만된 사회가 되길 축원합니다.
끝으로 올해에도 지역민을 대표하여 논산시의 발전에 공헌하는 언론매체 굿모닝 논산이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이 있는 소식을 전하는 굿모닝논산으로 무궁한발전이 있기를 빕니다.
2009년 1월 1일
충남체육고등학교장 도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