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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의 모인터넷뉴스 관계자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신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운영과 관련해 모 지역 시청의 중견 여성공무원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당한 끝에 불구속 입건 됐다는 TV보도가 나간이후 지역 인터넷 신문의 자유게시판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무성하다,
더욱 충격적인것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이 누군가 익명으로 올린것일뿐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강변해온 모 인터넷뉴스 관계자는 당국의 수사끝에 모 읍[邑]의 한 PC방에서 자신이 올린것이라고 인정을 했다는것이고 왜그랬는가? 라는 수사관의 질문에는 말문을 열지못했다고 전해졌다,
그런 사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시민들은 그간 동 인터넷뉴스에 올려졌던 숫한 음해 비방 모략성 글들이 거의 대부분 그의 소행일것이라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사건이 불거지고나서 지역 인터넷신문들의 자유게시판이 썰렁한게 두드러져 보이지만 아직도 뭔가 석연찮은 내용들 그리고 의도적으로 덧붙인것같은 댓글들 조차 그대로 게시돼 있다는것이고 보면 참 딱한일이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이번 사건이 용기있는 여성 공무원의 끈질긴 고발정신에의해 밝혀진 것으로 언제든지 사실관계여부를 떠나 함부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교훈을 안겨 줬다는 것일게다,
모름지기 신문은 사회의 공익적 기능을 일탈하면 그와 동시에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다,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신문은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게 된다,
지역의 인터넷 신문들 ,아니 지면발행하는 신문들까지를 포함해서 모든 보도매체 관계자 들은 이번 사건을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혹여 언론인입네 해서 무불간섭으로 지역의 사업가나 공직자들의 티끌찾아내기에 급급하고 그를 빌미로 뭔가를 얻고자 한다면 이미 그는 언론인으로서 딛고설 곳이 없어진다
이번일을 계기로 시민들은 혹시라도 자신과 관련된 그어떤 음해성 비방성 내용의 글들이 무차별적으로 인터넷상의 자유게시판 등에 올려지면 즉시적으로 사직당국에 고발하는것이 최선이라는 크나큰 공부를 했음직하다,
다시말하거니와 새들이 떠난 숲은 적막하다,,신문의 공적기능을 못하는 신문에게 미래는 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