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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31일부터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에서 유도 남초부 65kg이하급 에 출전한 논산 동성초교 강규호 군[6학년]이 금메달에 이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규호선수는 대회 첫날 인 5월 31일 오전 10시 시작된 경기에서 전남출신 상대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승리를 거머쥔뒤 결승전에 진출 ,자신보다 덩치가 큰 경남출신 상대 선수와 자웅을 겨루던중 경기종료시간 4초를 남긴 상태에서 "뒤까기 "한판승을 거둬 대회 시작과 동시에 고향과 모교에 첫금메달의 낭보를 알려왔다,
강규호 선수는 두번의 경기 모두 뛰어난 기량으로 연속 한판승을 거둬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쥐는 영광을 안아 더욱값진 승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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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호 선수는 논산시 지산동에서 운수업에 종사하는 강태욱 [47}의 3자녀중 막내로 가족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랐고 어릴때부터 축구 태권도,등 각종 운동을 좋아했고 그소질또한 뛰어났다는게 주위사람들의 전언이다,
강규호 선수를 지도해온 윤경희 교사는 강규호 선수는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데다 순간 판단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주특기는 업어치기로 지난 동계강화훈련 및 온양중학교와의 연계훈련중 웨이트 트레이닝 및 키가큰 선수들과의 대련에 대비해 주특기인 다양한 업어치기 기술을 연마해온것이 이번 금메달 획득에 큰도움이 된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컴퓨터 게임과 축구가 취미이기도한 강규호 선수는 이원희 선수같은 훌륭한 국가대표선수가 돼서 나라를 빛내는 것이 소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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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강규호 선수를 짘켜본 충남도 유도경기 관계자들도 강규호 선수는 유도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승부욕이 매우강하며 유연성 및 전문체력이 우수해 컨디션 조절만 잘해 나간다면 앞으로 유도선수로 대성할수 있을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강규호 선수의 금메달 획득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낭보를 접한 동성초교 권화선 교장과 조한근 교감은 규호가 평소 학교생활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성실하며 특히 힘들고 어려운 훈련과정을 잘 극복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운동에 임하여 금메달획득의 영광을 안게된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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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지도교사는 학교에 유도부가 없고 선수양성을 위한 전담 코치가 없어 규호가 아산에 위탁교육을 받는 등 열악한 훈련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모교를 빛낸 쾌거를 이뤄낸 만큼 보다 좋은 훈련환경속에서 보다큰 성취를 위한 도약의 기틀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강규호 선수는 2006년 제15회 충남학생체육대회 3위입상을 시작으로 2007년 재35회 충남소년체육대회 3위입상,2007년 제16회 충남학생체육대회 1위입상,2008년 제36회 충남소년체육대회 1위입상을 하는등 꾸준한 기량향상을 보여왔다,
동성초등학교 유도부 육성과 강규호선수를 후원해 주실분은 교무실 ☎041-734-0891
윤경희 지도교사 ☎019-603-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