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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병영체험축제와 관련한 방범대원필명의 독자가 5월 1일 굿모닝논산 자유게시판에 기고한 글 내용이다,[글 내용은 굿모닝논산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않을수 있습니다]
♧병영축제와 JCI는 무엇인가?
지역경제 활성화란 명목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지역축제속에
감히 병영축제도 한몫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치적인 맥락과 맞물려
고구마 축제도 지역발전이란 명분을 갖고 올해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무문별한 축제의 난립을 우려하여 타 자치단체는 유사 축제를 통폐합
하고 있는상황에서 논산시는 특별한 길을 가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이 발전 한다면이야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것이 현실이기에 예산낭비에 다름아니다 할것이다.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3일간 개최되는 병영축제시에 JCI란 단체가
축제 둘째날 오후4시분터 메인무대를 접수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NGO단체를 표방하는 JCI가 병영축제 본무대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행사개최하는것 같은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이게 왠 해괴망측한 특혜란 말인가?
필자야 전후 사정을 상세히 알수는 없지만 겉으로 봐선 축제의 성격과
전혀 맞지 않는 단체가 병영축제 본무대를 잠시 활용하는것만도 그럴진대
그것도 6시간이란 장시간의 행사를 진행하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
계룡시가 분리된 후 논산은 시세가 침체되고 계룡시 논산읍이라는 말이
떠돌 정도다. 주객이 전도된다면 병영축제가 아닌 JCI무대로 전락해
버리는것이 아닌가 한다. 즉 죽도 밥도 아닌 행사가 될것이란 판단이다.
JCI를 반목하거나 색안경을 끼고 보지는 않는다. 허나
도지사가 참석하고 시장이 참석하는 JCI행사, 시민들에게 무슨이유로
무대를 빌려줬다고 말할수 있을까. 명분이야 축제의 성공적 개최기여라
말할테지만 명분을 빙자한 민간단체 껴않는 인기영합적인 발상이
아닌가 한다. 시민을 설득할 명분이 없다면 JCI행사는 당연히
축제장을 떠나 자체적으로 시행되어야 할것이다.
3억원이 뉘집 개 이를이 아니다. 혈세를 유용하게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논산시는 병영체험축제와 관련해서 1회축제[2006년]에 2억원 2회축제[2007년]시 2억5천만원을 지원했고 5월2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제3회 병영체험축제에 당초예산으로 2억5천만원을 편성했으나 행사프로그램의 확충과 JCI충남지구 행사지원과 관련해 축제추진부서인 문화관광과는 3,000만원의 예산증액을 요청했고 이에 시청 예산부서는 3,000만원의 재원을 강경젓갈축제 예산에서 전용,그중 2,000 만원을 JCI[논산청년회의소]에 지원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산시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행사구성에 있어 5개분야 43개 행사로 구분되어 있고 문화행사 [11개/연무읍민자치공연 .논산병영가요제,병영체험축제축하공연 .병영음악회,병영불꽃놀이 밸리댄스특별공연,청소년문화페스티벌,전자현악3중주,특공무술및 총검술시범,논산사랑 라이브쇼,다키스아우라[난타]
특별행사 [7개/제3회 생활체육협의회장기전국초청족구대회,헬기퍼레이드 및 고공강화시범,훈련병어머니초청행사,호국문에행사,어린이재롱잔치,병영체험읍면동의날운영,병영영어 캠프 ]로 되어 있으나 JCI행사는 포함되어 있지않은것으로 알려졌고
행사 이틀차인 5월 3일 의 행사일정표에만 오후 16;00시부터 21시20분까지 충남JCI행사라는 소제목으로 ,JCI사전리허설-표창시상식-식전공개행사[도립국악단원공연.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그룹댄스공연-JCI본대회-가족문화페스티벌[박상철 ,소찬휘 등 6개팀]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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