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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뉴-논산 로타리클럽이 후원하고 충남농아인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이억수]가 주최한 제2회 논산시 수어[수화]경연대회가 11월 9일 오후 6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임성규 논산시장,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 김형도 ,이계천 김영달 시의회의원 이재성 백제병원장 윤병권 사회사업과장 리춘호 논산교육청 학무과장 등 내빈과 논산시 농아인협회 길기수 고문을 비롯한 회원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1부 기념식에서 이억수 논산시 농아인협회지부장은 농아인회의 후견인으로 농아들의 자활활동을 적극 지원해온 뉴-논산로타리클럽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한데 이어 뉴-논산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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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삿말에 나선 이억수 회장은 지난해 성황을 이루었던 1차 경연대회에 비해 수화에 대한 몰이해와 학교측의 반대등으로 작년보다 적은팀이 참가하게 된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늘 여기에 모인 우리들 만이라도 수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끈을 놓지말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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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축사에 나선 임성규 논산시장은 장애는 신체적으로 불편할뿐이지 결코 절망의 원인이 될수없다고 힘주어 말하고 청각 언어 시각 장애의 3중고를 이겨낸 헬렌켈러.청각을 잃고도 악성의 반열에든 베토벤,하반신이 마비된 소아마비의 부자유스런 몸으로 대통령이된 루스벨트 등 장애를 딛고 인생의 큰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예를 들며 농아인등 장애우들을 위로 격려했다
전유식 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일반의 시각이 한결 달라진것은 매우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없는 논산시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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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구 논산교육장은 리춘호 학무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세상은 우리모두의 소망이자 사회가 추구하는 이념이라며 수화경연대회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농아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농아인회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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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부기념식에 이어 2부순서로 진행된 수화경연대회에서는 지난해 1회대회때 우승을 차지했던 논산정양원 손짓사랑팀과 논산시지부회원팀, 불량소녀팀,건양대학교 둥지팀,논산여고 솔빛누리팀 강경여중수화동아리 등 6개팀이 나서 노래와 연극 을 곁들인 열띤 경연끝에 수달을 구한 소년을 주제로 연극을 선보인 건양대 둥지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고 2위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노래한 논산여고 솔빛누리팀이 3위는 풍선을 노래한 김남희 외1인의 불량소녀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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