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보육인 및 관계공무원 등 2,600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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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조원주)는 ‘제6회 충남보육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11시 30분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 김문규 도의회의장, 송영철 김성중 조치연 등 충남도의원과 도내 보육인 및 관계공무원 등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충남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내 全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충남의 보육비전과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1・2・3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1부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충남도보육시설연합회 예산군지회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보육발전 유공자 12명(민간인 10, 공무원 2)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우수 교재・교구개발 작품 전시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 2부에서는 우수한 보육교재・교구를 공유하고 보육현장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도내 보육교사들이 개발・창작한 우수 보육 교재・교구 작품 전시회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졌다.
이어 ▲3부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을 3개팀으로 나누어 충남보육인 화합 한 마당을 열어, 팀별 노래자랑, 달려라! 보육열차, 장애물 릴레이 등 9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벌였다.
이완구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 “자녀의 양육은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나서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道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결혼 이민자 가정에 대한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 단계 발전된 보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유아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道 관계자는 “이번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보육인 여성이나 한 가족만의 책임이 아닌 국가가 지원하고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육공동체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보육정책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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