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의회 재선의원인 조배식 의원이 논산시장 산하 전 공무원을 논산전문가로 육성해야 한다는 이색 제안을 하고 나섰다.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지 싶다.
조배식 의원은 시의회에 입성 , 의원 뱃지를 달고 시민 대의사로서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우리 시민사회의 행복추구와 건강성 확보를 위한 우리 공직자들의 헌신과 봉사의 값진 노고를 십이분 이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배식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논산시가 다른지자체와 견주어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그 위대한 도시의 특성과 진면목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고 침잠해 있는 부분들이 있음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라고 했다.
특히 전 전 시장대에 우리 논산시 15개 읍면동 전반에 대한 도시의 진면목을 간과한채 무모한 탁생행정이 빚어낸 농촌권역별 개발사업 등으로 국민들의 혈세 수십억 예산을 탕진 [?] 한채 오늘에 이르도록 수습방안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침잠해 있는 연산면 신양리 "황산벌권역개발사업 " 같은 실패 사례는 우리 공직자들의 행정 역량과는 상관없이 지역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앙화 [?] 적 재앙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조배식 의원은 소위 공모 사업의 이름으로 펼쳐지는 그런 분별없는 탁상행정 을 지양하고 실로 각 지역마다의 특성에 맞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능성이 있는 미래 청사진을 구워 낼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공직자들이 논산지역에 대한 정치 문화 경제 산업 등 각 분야에 대한 에해도를 높이고 더나아가 면면촌촌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 지역 부로들의 정서와 삶의 양태 까지도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조의원은 물론 우리 초임 공직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 해서 논산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본직에 취임 하면서 주어진 직임이나 논산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정의 교육과정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뜻있는 시민들의 지적이라면서 일단 우리 논산시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첫 걸음으로 본직에 취임 하기 전 최소 3개월은 논산시의 일반 현황에서 부터 심지어 15개 읍면동 500여개 마을에 이르기 까지의 특성을 그 대강이나마 이해 할수 있도록 논산학 수료 과정을 마련 실시해 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고 주장 했다.
조배식 의원은 그런 논산 이해의 과정을 거치지않고 시 본청 실과소 분야별로 주어진 직임을 소화하다 보면 거의 모든 행정 행위를 지역의 실정에 맞는 기준이 아니라 오직 법령이나 시행령 조례 규칙 등 만을 판단 준거로 삼아 운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작고 큰 시행착오가 불거져 민원으로 진화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배식 의원은 우리 공직자들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자신의 구상에 대해 주변의 많은 분들이 상당히 바람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은 물론 시 집행부와도 협의해서 필요하다면 조례로 제정하는 방안을 김토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