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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6일까지 2틀간 개최되는 제6회 황산벌 연산대추축제가 5일 오후 6시 ,연산천 둔치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도승구 논산교육장 송영철 충남도의원 김현수 축제추진위원장,김오형 연산면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관광객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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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대추축제는 연산대추의 명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6회를 맞게 되면서 올해는 『자, 가자! 대추향기 그윽한 황산벌 그곳으로』라는 주제를 갖고 10월 5일에 이어 6일까지 연산면 일원에서 다채롭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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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인 10월 5일은 오전 10시부터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 오후 4시 30분부터 천안시 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이,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이 개최되며, 6시 40분부터는 생방송 CMB프라임콘서트가 120분간에 걸쳐 진행되며, 설운도, 김용임, 이진과 조승구, 정정아, 진진, 더칸등의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여 푸짐한 공연을 펼쳤다,
둘째날인 10월 6일은 오후 4시부터 CMB 싱싱 즐거운 노래세상이 진행될 예정으로 있고 . 그 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바구니속에 대추 많이넣기’, ‘대추OX퀴즈’, ‘대추따기체험’, ‘황금송어를 잡아라’, ‘대추 도자기 장승공예’, ‘짚풀공예체험행사’와 ‘대추네일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대추정량 맞추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30개 부대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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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으로 총 6회를 맞이하는 연산대추축제는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관광객 참여형 축제로 구성되어졌다. 특히 연산면 일원에서는 관광명소와 특산품이 많아 축제를 즐긴 후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 선생을 모신 예학의 산실인 돈암서원, 고려 태조 왕건이 건립한 개태사, 계백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황산벌 등 관광명소를 둘러볼수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연산 특유의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오형 연산면장 김현수 축제추진위원장은 행사장을 가득메운 3천여 관람객
의 운집에 만족해하는 표정으로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오골계와, 옛맛이 우러나는 연산순대, 전통묵 등 연산만의 특산품을 맛보는 것도 축제 외의 또 다른 행복체험 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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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효능과 효과
초여름에 좁쌀만한 황록색 꽃이 핀 다음 열매를 맺고, 가을 햇살에 적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익기 시작하고 첫서리가 내린 후 수학한 것은 달기가 사탕 같다.
중국이 원산지인 대추나무는 우리나라 어는 곳에서나 잘자라며, 특히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집 주변에 관상수로 많이 심어왔다.
대추에는 비타민 A·B·C가 많이 들어 있고, 말린 대추에는 특히 당분이 많아 달다. 주요 영양분은 탄수화물이며 단백질, 당류, 유기산, 점액질, 칼륨, 칼슘, 인의 무기질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대추 100g당 에너지 281Kcal, 수분23.2%, 단백질 2.6g, 지질 2.1g, 탄수화물의 당질 70.7g 섬유소 2.9g, 회분 1.4g, 무기질의 칼슘 51mg, 인 67mg, 철 3.3mg, 나트륨 8mg 비타민A 14 I.U, B₁0.21mg, B₂0.36mg, 니아신 0.5mg, C 6.0mg로 구성되어 있다.
대추는 찹쌀과 함께 넣고 푹 삶아서 체에 받혀 만든 미음을 즐겨먹었는데, 이는 소화가 안 되고 기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그만이다. 대추씨는 한방에서 사조인이라 하는데 이뇨, 강장, 진정, 건위, 자양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대추의 효능은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대추의 약효에 대해 신경쇠약, 빈혈증, 식욕부진, 무기력, 부인냉증 등에 좋으며, 특히 장을 튼튼하게 하고 번뇌를 잊게 하여 잠을 푹 자게 하므로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다.
이 같은 효능은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어 대추의 이용 가치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대추차는 소화제로도 좋고 배나 머리가 아플 때 마시면 일품이다. 빈혈이 있을 경우 인삼, 백출, 당귀 등을 함께 넣어 끓여 마시면 감쪽 같이 낫는다고 한다. 배가 자주 아픈 사람은 당귀를 넣어 끓인 대추차를 마시면 좋다.
그러나 가래, 충치, 치통 등이 있거나 황달 증세가 있는 사람은 대추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대추는 파와 상극이기 때문에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대추 품종은 그리 많지 않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충북 보은지방에서 생산되는 ‘보은대추’, ‘고례대추(경남 밀양)’, ‘경대추(경기도)’, ‘연산대추(충남지방)’, ‘동곡대추(경북지방)’ 등으로 부른다. 그러나 50년대부터 빗자루병이 전국적으로 퍼져서 고목들은 거의 죽고 신품종들이 보급되면서 토종 대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품종은 열매가 굵고 수확량이 많은데 비해 토종 대추는 열매가 작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대추의 종류로는 8종인데 각각의 특징이서 사용되는 방법도 다양하다.
1) 산조(대목으로 사용, 한약 재료, 신맛과 떫은맛이 강하여 생식용으로는 부적합하며, 보통 종자만 이용)
2) 복조(열매는 10월 상순경. 과실이 크고 당도도 높지만 나무에 따라 과실이 고르지 못함)
3) 미조(숙기가 되면 껍질 표면이 갈라지는 대추가 많으며 과실이 썩는 것이 많다. 당도는 적은 편이며 육질은 다른 품종보다 낮다. 수확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초순으로서 일반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품종이다)
4) 호대추(열매는 다른 대추보다 크고 육질은 파삭파삭하며 당도가 적다)
5) 보은(충청도에서 오래전부터 재배해온 품종, 9월 하순경으로 조생종, 과실이 작고 당도는 보통)
6) 금성(과실은 보통, 과피는 얇고 적갈색, 당도가 높다. 생과실로도 맛이 좋지만 마른 과실 표면이 아름다워 상품 가치가 높아 마른 과실로 많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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