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에 소재한 충청 새마을 금고의 소리없는 약진이 괄목할 만하다는게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의 이구동성[異口同聲]이다.
연무읍에 본점을 두고 가야곡지점 , 계룡지점으로 지점망을 눌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논산점도 개설, 논산시 지역 제2 금융권의 증견 금융 기관으로 우뚝 자리잡았다.
창립 40년차를 맞는 충청 새마을 금고는 40여년전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김경식 선생[작고] 등 지역의 중견 기업인들이 제1금융권의 문턱 앞에서 좌절하는 중소상인들의 경제적 고충을 해소 함으로 해서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애향 의지들이 모여 출범 했다.
나름 멀잖은 어제 "돈산"으로 불리웠던 연무의 영화를 되찾자는 애향심이 든든한버팀목이 되고 지역의 중망을 받으면서 초대 논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서평석 전 의원이 이사장이 돼서부터는 성실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추종불허의 공격 경영에 나서 연무 본점 외에 가야곡 지점과 계룡지점. 논산지점 까지 개설. 총 자산 규모 1.830억원에 회원수 8.500명을 보유한 오늘 충청 새마을 금고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에 더해 현 이재창[54] 이사장이 5년전에 조합원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충청 새마을 금고의 총사령으로 취임한 이후 선대 조합장들의 성실경영의 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의 내실화를 다져온 충청 새마을 금고는 " 고객이 왕이다" 라는 상술의 기초철학 이념과 함께 사람이 바로 하늘이다 라는 사인여천 [事人如天] 경천애인 [敬天愛人]이라는 사람 중심의 슬로건을 경영의 기본정신으로 내걸고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방략을 마련 이를 실천하고 나섰다.
연중 계절이 바뀌는 시점이 되면 본점 앞에 간이식당을 마련하고 국수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한다든지 매년 가을 김장철이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오는 동안 충청 새마을 금고는 지역 주민들의 아주 친숙한 이웃으로 확실한 "곁"을 확보했다는게 지역 주민들의 중론이다.
특히 충청 새마을금고가 연중 펼치는 이웃사랑의 봉사활동에는 타봉사단체와 겹치지않는 충청 새마을 금고 여성회원들로만 구성된 봉사회를 결성 충청 새마을 금고가 후원 하고 회원들 스스로 십시일반의 성금을 모금한 부분을 합쳐 소리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리없이 충청 새마을금고 봉사회 활동을 적극 후원하는 이재창 이사장은 함께 일하는 19명의 동료직원 모두가 충청 새마을 금고가 내세우는 사람존중의 경영이념을 이해하고 자신들의 행동 패턴으로 정형화 한데 대해 진정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상의 그어떤 경영도 결국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그 길만이 바로 서는 길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재창 이사장은 그동안 충청 새마을 금고를 창립하고 우뚝 세운 선대 이사장님들 과 선대 임직원 모든 분들의 노고를 한시도 잊지않고 옛을 더듬어 오늘을 새롭게 펼치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마음으로 늘 새롭게 나아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충청 새마을 금고는 지역을 지키는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충효의 고장인 논산정신을 되살리는데도 관심을 기울여 아직 어린 지역의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 효도와 어른공경 "으로 이끄는 경효[敬孝]의 금융상품 개발도 실천과제 중의 하나로 보고 연구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무읍 봉동 출신인 이재창 이사장은 봉동초교, 연무중 .강경상고 공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충청 새마을 금고에 몹담은지 32년차된 중견 금융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