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한 " 행복한 동행 "이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쌈지공원 일원에서 격주로 펼치는 펼치는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8월 13일 낮 미증유의 염천폭양 속에서도 계속돼 무더위에 지친 소외계층 시민들의 허기를 달래고 지친 심신을 위로 했다.
한달에 두번 격주간으로 개최되는 아쉬움은 있지만 매달 두번째 와 네번째 화요일을 기억하는 외롬고 힘든 이웃들에게는 단꿀같은 시간들이다.
3 년째 지자체의 예산지원없이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염출한데다 후원자들의 성의가 모여 빚어내는 사랑의 나눔이 입소문을 타고 마담으로 번지면서 지역의 내노라는 연예인들도 선뜻 재능기부를 하고 나서 가면 갈수록 행복한 동행의 무료급식 행사는 논산시민 사회의 아름다운 나눔의 동행 운동으로 파장을 낳고 있어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자는 전시민운동으로 확산될 기미다.
행복한 동행 회원 들의 헌신적 봉사활동에 깊이 감명한 이정호 민주평통 회장 같은이는 논산시 체육회장 재임 중 사재를 털어 행사에 필요한 쌀 및 부식 재료 마련에 도움을 주는 가하면 행사에 참여하는 이웃들의 알뜰한 이동식단 환경 조성을 위해 상당액 이 들어가는 천막 네 조를 마련해 주는가하면 우연히 무료급식 혜택을 받은 상당수 시민들도 소리없이 작고 큰 후원을 아끼지않고 있어서 더 그렇다.
8월 3일 낮 오거리 쌈지공원에서 가진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시작 하면서 한순이 회장은 마음같아서는 매일같이 급식행사를 하고 싶지만 외부의 도움없이 회원들의 정성으로 행하는 급식 행사여서 일주일에 두번 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희에게 주어직 역량 껏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안겨주는 노력을 멈추지않겠다고 말했다.
한순이 회장은 특히 추운겨울이나 요즘같은 염천 폭양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급식행사 개최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급식활동을 위한 보관장고 등을 선뜻 마련 해준 백성현 시장의 남다른 후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부창동에서 아파트에 홀로 거주한다는 윤모 [81] 노인은 3년째 사랑의 급식 행사에 오고 있지만 맛있는 점심도 고맙고 이웃들이 서로 모여 정담도 나누고 우정 출연한 연예인들의 구성진 노래가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때를 즐기는 재미도 크다며 한순이 회장을 바롯한 회원들의 값진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행복한 동행 회원들의 남다른 선행에 대한 논산시 당국의 단체 표창이나 한순이 회장에 대해서 선행 시민을 기리는 논산시민 대상자로 추천 하자는 움직임도 일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