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8월 2일 오전 9시 30분 논산 열린도서관에 연접한 지산동 112번지 평생학습관 건립 예정지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체육센터 [논산 평생학습관 ]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섭씨 37도가 넘는 폭염속에 치러진 기공식은 시청산하 주요공직자 및 관변단체 성원들에게 첨여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고 행사의 진행을 맡아보는 사회자를 약 100만원 가까운 비용을 주고 초치한 것으로 알려져 [ 열린도서관 직원 증언 ] 일부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우리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기공식 정도의 사회진행을 맡아보기엔 훌륭한 소양을 가진이가 맡은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었느냐는 의문이 제기 돠기도 했다.
또 이날 기공식을 가진 평생학습관 건립 예정 부지가 황명선 전 시장 재임 중 약 100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건립한 열린도서관 본건물과 연접한 지점인데다 이미 도서관 건립 당시 상당한 예산을 들여 조경 및 주차장 부지로 조성한 장소여서 평생학습관 건립 부지 선정과 관련한 즉흥성과 무모함이 지적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개회선언 및 경과보고에 이어 다양한 체육 학습 공간 확대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볼거리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평생학습관과 마을배움터, 장애인 평생학습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활동 10여 건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음치유 꽃차, 천연 버물리 만들기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AI인공지능놀이터 등 다른 지자체에서 보기 어려운 독특한 시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이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며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가치 있는 삶을 통해 논산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며, 앞으로 어린이영어도서관, 공동체공동육아센터 등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논산으로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면적 2,394.8㎡,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다목적실(어린이 스포츠실), 대강당, 지상 2층은 음악실과 GX실, 체육실, 개인연습실이 위치하며, 지상 3층은 요리실과 어학강의실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