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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면장;장동순]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재환)에서는 소홀해져가는 생활예절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민에게 교육시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3일부터 매주 2회씩 마을을 순회하며 전통 한가위 예절인 제례를 비롯한 관혼상제 전반에 대하여 교육하고 있다. 교육에는 성균관 전인(典仁, 품계1품) 김명규 씨와 새마을단체 남녀회장 및 자원봉사자 6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농번기 여가시간이 없는 농촌의 실정을 감안하여 야간에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교육하고 있어 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한 양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올해초부터 20여명의 가정주부들로 구성된 어머니 태권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오고 있는데, 어머니 태권도단은 지난 8월 26일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개최한 「2007 제4차 승품․단 심사대회」에 13명이 참가하여 전원 국가공인 1단을 취득 화제를 낳기도 했다.
어머니 태권도단을 지도해 온 김경구(김경구 태권도아카데미)관장과 주부들은 아이들 교육과 가사 때문에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간을 쪼갤수 없는 농촌의 현실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배우기 시작한 태권도가 이제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공통 관심사와 화젯거리를 만들어 가족의 화목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밖에도 면내 결혼 이민여성중 현지 사범학교 출신을 강사로 채용하여 중국어강사로 활용하는 등 금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속에 파고들어 생활속의 주민자치센터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양촌면 주민자치센터 활동을 적극지원 하고 있는 장동순 면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화합과 활력있는 협동의 양촌면 공동체를 이루어 갈것이라고,,주민자치센터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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