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을 맞아 무연분묘 대상, 오는 23일까지 14일간 실시 -
충청남도와 새마을지도자충청남도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효를 다시 생각해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새마을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道內 소재 공동묘지內 무연분묘를 대상으로 벌초해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군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오는 23일까지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지원을 받아 시·군 소재 공동묘지(651개소, 452,667기)중 무연분묘 4만 5천여기 목표로 벌초작업과 함께 주변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벌초 부산물은 퇴비화를 위해 주변에 간이퇴비장을 설치하여 농작물 밑거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행사기간中 새마을부녀회에서 작업참여자에 대한 중식·음료 등을 제공하는 등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전개해 온 새마을단체의사회봉사활동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孝心살기운동 등 직·간접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고향의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옛 향수를 느끼게 하기 위해 연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