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에서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제6회 연산대추축제를 개최한다.
연산대추축제는 연산대추의 명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200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6회를 맞게 되면서 올해는 『자, 가자! 대추향기 그윽한 황산벌 그곳으로』라는 주제를 갖고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연산면 일원에서 다채롭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게 되는데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첫째날인 10월 5일은 오전 10시부터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천안시 국악관현악단 축하공연이,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이 개최되며, 6시 40분부터는 생방송 CMB프라임콘서트가 120분간에 걸쳐 진행되며, 설운도, 김용임, 이진과 조승구, 정정아, 진진, 더칸등의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여 푸짐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둘째날인 10월 6일은 오후 4시부터 CMB 싱싱 즐거운 노래세상이 진행되며, 노래세상에 참여할 관광객은 9월 28일 오후 2시에 연산면 백중놀이보존회관에서 예심을 신청하면 된다. 그 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바구니속에 대추 많이넣기’, ‘대추OX퀴즈’, ‘대추따기체험’, ‘황금송어를 잡아라’, ‘대추 도자기 장승공예’, ‘짚풀공예체험행사’와 ‘대추네일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대추정량 맞추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30개 부대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금년으로 총 6회를 맞이하는 연산대추축제는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관광객 참여형 축제로 구성되어졌다. 특히 연산면 일원에서는 관광명소와 특산품이 많아 축제를 즐긴 후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 선생을 모신 예학의 산실인 돈암서원, 고려 태조 왕건이 건립한 개태사, 계백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황산벌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오골계와, 옛맛이 우러나는 연산순대, 전통묵 등 연산만의 특산품을 맛보는 것도 축제 외의 또 다른 일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