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무르 익었다, 꽃들이 활짝 피어오르고 .. 새들은 지저귄다. 참 아름다운 논산의 산하,,, 곳곳이 황홀경이다,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길 논산의 봄꽃 풍경 몆 장면이다,
나옹선사의 시한수를 옮긴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