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시끄럽던 선거판이 조용해 졌다. 적막 강산이다.
각자 삶을 찾아 서울로 뿔뿔이 흩어져 갔다.[계룡거주 박찬주 제외]
시골장날 장마당이 끝나고 어둠이 내려 앉자 장꾼들이 자신들의 싦의 근거지로 돌아가듯이 연극무대가 막을 내리고 배우들이 집으로 돌아가듯 허허롭다.
지역구 선량이 되기 위해서는 "주말농장" 이라도 차려놓고 논산을 문지방 넘나들듯 해야 되는데 선거철만 명함 돌리려 내려온들 철새 이상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선거에서도 몆개월 남겨놓고 명함들고 왔다가 남은명함 폐기처분하고 철새처럼 떠나갔다.그들에게서 어떤 메아리나 울림이 있겠는가?
유권자들이 다시한번 새길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