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양화편 24장에는 타인에게 미움받는 일곱가지 유형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타인의 단점을 들춰내는 사람 [악칭인지악자 /惡稱人之惡者]
낮은 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비방하는 사람 [악거하류이산상자 /惡居下流而訕上者]
용감하지만 무례한 사람[악용이무례자/惡勇而無禮者]
과감하지만 융통성이 없는사람 [악과감이질자/惡果敢而窒者]을 공자는 미워 한다고 밝혔다.
공자의 제자 자공 역시 자기의 편견을 내세우며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 [악요이위지자 /惡徼以爲知者]불손한짓을 가지고 용감하다고 여기는 사람 [악불손이위용자 /惡不孫以爲勇者]
혹독한 말로 남을 공격하면서 스스로 곧다고 여기는 사람 [악알이위직자 /惡訐以爲直者]을 미워한다고 했다.
이들은 대개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다,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다
2500년전 아득히 먼 어제 공자와 자공이 말했던 저 일곱가지 중에 단 한가지라도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지체하지않고 고칠 일이다. 더 늦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