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1월 1일자로 행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인구 3만5천 주민들이 거주하는 논산시 취암동장에 임명복 [55]사무관을 전격 발탁했다.
수부도심지역을 관할하는 취암동에 여성사무관이 발탁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취암동 지역내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첫여성동장의 취암을 축하하면서도 내심 그 배경을 두고는 궁금증이 지못 큰 분위기다.
임명복 동장은 논산시 강경읍 태생으로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를 졸업 93년도 공무원 공채를 거쳐 93년도에 채운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은 30년만에 공직사회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올랐다.
임명복 동장은 사무관 승진 전에는 논산시의 총 예산 운용을 다루는 예산부서에서 잔뼈가 굵었고 투철한 소명감과 책임의식. 탁월한 직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예산 팀장시절 모든 공직자들이 선망하는 국무총리 모범 공무원 상을 받기도 했다.
임명복 동장의 사무관 승진과 취암동장 발탁 소식을 전해들은 k모 전 도의원은 자신이 도의원 재임 중 논산시 관련 사업 예산 확보와 관련 논산시와 협업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당시 예산 팀장이던 임명복 동장의 탁월한 직무수행 능력에 크게 도움 받은 일이 여러번 있었다며 모르면 몰라도 취암동과 관련한 예산확보 및 시와 도의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그누구도 추종할 수 없는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임명복 동장은 25명의 동료 직원 및 관할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함께한 조촐한 취임식에서 사로 이해하고 돕는 소통과 융화를 통한 행정 효율의 극대화를 통한 취암동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가구어 나가자고 역설한 뒤 화룡점정 [畵龍點睛]을 취암동장 취임의 사자성어로 정했다며 무슨일이든 당초에 작정한 초심의 의지가 잘 마무리 될수 있도록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는 마음 다짐을 드러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