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강경읍 대흥1리 마을 이장선거를 둘러싸고 김영하 현 이장에 맞서 출마하려 했지만 마을 주민자치회원 10명중 2명이상의 추천을 받지 못했대서 출마 자격을 부여받지못한 ㅂ 모씨가 마을 주민들의 직접 선거를 요구하며 극력 반발해 관심을 모았지만 대흥 1리 주민들은 12월 23일 낮 대흥동에 소재한 모 까페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갖고 단독 출마한 김영하 현 이장의 무투표 당선을 추인했다.
또 감사후보로 나선 도현주 이은성 두사람의 감사 당선자에 대해서도 당선을 의결했다.
대흥 1리 약 370세대 주민 중 100여명의 세대 대표가 참석한 한 이날 총회에서 총회를 주관한 정영옥 어르신회 회장은 주민들의 직접 선거에 의하지않고 현 이장을 포함한 주민자치회원 10명중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 불합리하다며 이의를 제기한 ㅂ모씨의 입장을 청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무투표 당선자 김영하 현 이장에 대한 신임을 물었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100여명의 세대 대표들은 반대 2명 기권 2명 96명 찬성의 입장을 밝혀 압도적으로 김영하 현 이장을 신임 의결 했다.
총회를 진행한 정영옥 어르신회 회장은 이장 선거를 둘러싸고 다소간 잡음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마을 주민들 다수가 결정한 선거 결과에 대해 모두 흔쾌히 승복하는 모습으로 마을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