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대선후보 민선 경기도지사 노동부장관에 더해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인제 전 의원이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12일 오전 논산시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자 마자 오후 2시 논산 노블레스 웨딩홀 2층 연회실에서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오랜날 정치적으로 “곁”을 나눠온 전국 각 지역의 지지자 및 논,계,금 지역구 당원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세상 나이에 비추어 정치적으로 미지막 도전일 수 있는 이인제 전 의원의 결기에 힘을 보태는 모습으로 비쳐 지기도 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고향의 발전과 행복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자 마지막 도전을 결심했다”며 다시 정치일선에 나설 기회가 허락된다면 저의 모든 열정과 경험, 역량을 발휘해 나라의 미래를 열고 싶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저에게 7년이라는 공백은 굉장히 긴 시간이었다”며 그 세월동안 나라의 발전을 위한 방략을 가다듬고 고향이며 지역구인 논산 금산 계룡 시민들이 절실하게 바램하는 일들의 해법을 궁구해 왔다고도 했다.
한편 이인제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출마 예상자로 회자되는 최호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박성규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등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참석했고 국민의힘을 적극 지원하는 임장식 논산시 어르신회 회장 송덕빈 전 도의회 부의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판사 출신인 이 전 의원은 6선 의원, 최연소 노동부 장관, 경기도지사를 지냈으며 1997년과 2007년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내년 총선에서 국회에 재입성한다면 최다선 의원으로 국회의장에도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이인제 전 의원의 사실상 22대 총선 출정식으로 볼 수 있는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제 전의원이 8년전 선거에서 김종민 현의원에게 분루를 삼킨 뒤 지역구에서 행하는 일절의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않던 부인 김은숙 여사가 예의 활달하고 화사한 모습으로 몰려드는 지지자들을 반겨 맞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전 의원은 1948년생으로 올해 만 75세다. 고령 문제에 대한 지적과 관련해 그는 “맥아더 장군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사령관으로 참전했을 때 나이가 71세였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정치라는 전쟁에 참여하는 전사로서 투쟁하겠다”고 반박했다.
또 미국의 현직 대통령 바이든과 트럼프도 자신보다 나이가 더많은점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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