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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시정연설 통해 ‘시민감동 2024년’비전 제시
  • 편집국
  • 등록 2023-12-04 14:16:58
  • 수정 2023-12-05 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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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무대 중심에서, 감동적인 논산의 새 역사 창조하겠다”

백성현 논산시장, 시정연설 통해 ‘시민감동 2024년’비전 제시


“세계 무대 중심에서, 감동적인 논산의 새 역사 창조하겠다”

- 백성현 논산시장,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위기를 기회로” -

- 크게 일곱 분야에서의 ‘논산 혁신 청사진’ 소개… 올해 성과, 2차 도약 발판 삼는다 -

- 내년도 예산안 제출도… ‘열띤 정책 세일즈’ 녹아 있는 1조 657억 원 시의회로 -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



백 시장은 제25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그간의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2024년도 예산안을 공식 제출했다.


백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서민경제는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위기는 기회를 낳는다는 말처럼 우리 논산에는 새로운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맺어진 결실을 조명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 연이은 기업 투자,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논산농업의 과학화, 아동ㆍ청소년 교육 인프라 혁신 등을 꼽으며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논산이 변화와 진화를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4+1 행정,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한 5촌 2도 패러다임 등으로 대표되는 혁신적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감동시대를 열어갈 것이라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2024년도 논산시정이 추구하는 앞날에 대해서, 크게 일곱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첫째, 첨단 군수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로 거듭나겠다”며 국방군수산업의 기틀 위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이뤄내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국방로봇에 방점을 찍어 차별화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려 한다는 전략도 내비쳤다.



또한 연중 승인을 앞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더욱 확장하고 이를 구심점 삼아 유수의 기업들이 지역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신규 산업단지ㆍ농공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기업인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역산업의 근간인 농업에 세계화 흐름을 담고, 과학적 지혜를 녹이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백 시장은 “태국 방콕시에서 2024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며 “첨단 기술이 깃든 스마트 농업을 무기삼아 우리 농특산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 나아가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는 △논산만의 색깔 깃든 문화ㆍ관광산업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족함 없는 따뜻한 복지 △생활밀착형 도시 인프라 확충 △이상기후ㆍ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안전한 논산 등에 대한 실현 방안을 언급한 뒤 “앞서 제시한 미래 비전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에너지는 바로 예산”이라며 시의회에 폭넓은 협조를 구했다.


백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예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재난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미래인재 육성 기반 마련에 필요한 예산 등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2023년도 본예산에 비해 1,239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657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끝으로는 “논산이 지역을 넘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세계라는 꿈의 무대 중심에서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감동적인 논산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백성현 시장 시정연설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논산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힘차게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500여 일이 지났습니다.


시정을 이끄는 리더로서 논산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행복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는 행정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희망찬 논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는, 언제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역동적인 의정 활동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의원님 여러분의 열정이 합쳐진 결과입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뜻과 의지를 담은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그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5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에도, 기대와 달리 대내외 경기 부진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고유가·고금리·고물가라는 차디찬 겨울바람에 서민경제는 더욱 고단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민경제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깊은 고민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위기는 기회를 낳는다’라고 했습니다. 고통을 인내하고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이 큰 선물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논산에는‘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새로운 희망이자 큰 꿈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2년 우리나라는 방산수출 수주액 173억 달러, 우리 돈 약 23조라는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진입을 목표로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이를 기회 삼아, 우리 논산은 충남도와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결과, 국방의 미래 기술을 책임질 국방과학연구소 산하‘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약 3천억원이 투자될 연구센터에는 무인체계, 지상로봇, 켐-바이오, 군용전지, 국방 차세대에너지 등 5개 분야를 연구·실증·실험하는 핵심 기관으로,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를 선도할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당장 내년부터 지상로봇 자율주행 기능 시험실 조성을 위한 설계가 진행되며, 나머지 4개 연구·실험시설도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60여 개의 미래 방위산업을 선도할 첨단기업들이 군수국방산업단지 등을 비롯한 우리 논산에 유치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1,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논산시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승인 신청서 제출 36일 만에 공장신설 승인을 받아, 금년 3월 개별공장 건립 기공식을 가졌으며, 현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양촌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준공 이후에는 본사의 이전뿐만 아니라 군수산업의 앵커기업으로 많은 협력 업체가 동반 입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논산의 미래 가치를 알아본 기업의 신규투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논산으로 본사 이전을 결심한 ㈜하이게인안테나, 지역 내 확장을 결정한 ㈜풍산에프엔에스와 같은 군수 기업체뿐만 아니라,

㈜미래생활·㈜청암 등 중견기업과의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체결, ㈜이비가푸드와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 등 그 어느 때보다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330만㎡(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더 많은 우수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확신하며, 그렇게 되도록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논산 농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대규모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베트남과 태국에 직접 건너가, 현지의 유통기업 11개사와 약 500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논산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초 지자체 최초로 주베트남 통상사무소 개소를 통하여 동남아 시장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시아 한상과 논산,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지자체 처음으로‘2023 아시아 한상대회’를 논산에서 개최했습니다.


아시아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140여 명의 바이어와 국내50여 개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총 19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루어 냈습니다.

앞으로도 아시아한상총연합회와의 지속적·정기적 교류로 아시아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했습니다.


국방군수산업 도시로서의 가치와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육군병장’을 개발하였습니다.


‘육군병장’브랜드가 부착된 농산물은 논산시가 품질을 보증하여, 누구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논산의 대표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겠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난방비 고민이 깊던 시설원예 농가를 위해 전국 최초 자체 사업으로 난방비 차액분을 지원하였으며, 식중독 유발 방울토마토 생산 농가에 폐기 보상비 지원과 함께, 식중독과 무관한 일반 방울토마토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농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2개소를 설치하여, 원거리 지역 농민들에게 농업기계 임대 편의 제공에도 앞장섰습니다.


더 나아가, 논산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청년들과 함께 행복한 도시의 내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아, 딸기향테마공원에 물놀이형 놀이 시설을 조성하여 행복한 웃음꽃을 피워냈습니다.

지역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논산형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였습니다.


또한, 논산 청년결혼축하금 지급, 무주택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제1회 청청 페스티벌 등 새롭게 도입한 청년정책을 바탕으로, 진정으로 청년들이 살고 싶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 청년친화도시 논산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 밖에도 적극행정, 혁신행정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육군훈련소의 상징성 강화를 위하여 훈련소 정문 신축비 1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연무읍 소룡리 주민들의 사격 소음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관계기관 협의와 주요인사 면담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육군훈련소 실내사격장 신축비 270억원을 정부예산에 담아냈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사격 소음으로 많은 고통을 받아왔던 주민들과 군(軍)이 상생하는 정주 여건 조성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의 시정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보며 많은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국민행복민원실’선정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선제적 학대 예방과 아동보호 노력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대상 수상, 딸기 삽목육묘 대량증식 기술로 대한민국 농업기술 보급혁신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자살예방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그리고 대한민국 신뢰받는 행정혁신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특히,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여 주차장, 공원 등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1천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이루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제15회 지방재정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교부세 인센티브 30억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논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편한 길은 안전할 수는 있지만, 그 길은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또한, 다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수 있는 힘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행정·기업·교육·시민과 더불어 군(軍)이라는 5가지 핵심 요소들이 힘과 지혜를 모았을 때,

유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4+1 행정’입니다.


아울러,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도전해야만 또 다른 변화의 역사도 이룰 수 있습니다.

살기 좋은 농촌에서 힐링·자연·노동의 가치를 즐기며 5일은 일하고, 주말에는 도시에서 문화·친교의 가치를 나누며 2일을 보내는‘5촌 2도’가, 바로 그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5촌 2도’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중소도시에 공동경제권을 형성하고, 삶의 가치에 균형을 두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린‘4+1 행정’,‘5촌 2도’의 시정철학이 논산을 확 달라지게 만들어, 논산시민이라서 행복하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혁신행정의 근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정철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변화의 물결로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첨단 군수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로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방위산업은 정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산업입니다.

우리 논산은 탄탄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군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선,‘기회발전특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으로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입니다.


우리 논산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지정으로, 우수 군수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뛰겠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서 아쉽게도 세 번을 도전한 경북 구미시에 양보하게 되었지만, 인구 40만의 경상권 대표 산업도시 구미시와 당당히 경쟁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논산시가 대단한 성장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원은 방산소재부품, 대전은 드론특화, 구미는 유·무인체계의 육성 전략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였다면, 우리 논산은 국방로봇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겠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문제로 인해, 나라를 지킬 병역자원 역시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를 대체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 무엇이 바로 이미 많은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로봇이 될 것입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로 국방로봇 분야 산업을 선점하고,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논산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신설 또는 수도권에서 이전이 예상되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도 집중하겠습니다.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이끌 전문조직인‘국방 AI센터’와 무기체계 정비인력 육성기관인‘국방MRO산업육성센터’등 정부에서 신설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인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정부를 적극 설득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발맞추어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신속획득기술원, 방위사업교육원, 국방전직교육원,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둘째, 기업하기 좋은 매력적인 지역 여건 마련을 위하여,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최근 청년 관련 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 청년 응답자 43.7%가 수도권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으며, 그 이유로 78.9%가 지역의 일자리 부족을 꼽았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초래합니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합니다.


최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의 직원 채용사례에서 6명 모집에 전국 521명의 우수한 청년들이 지원하였다는 것은, 청년인구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논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가슴 뛰는 실례였습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드디어 금년 연말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됩니다.


하지만 저는 이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 국방군수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더 크고 넓은 국방산업단지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런 저의 생각에 도지사님께서도 깊게 공감하시며, 제2의 군수국방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일부를 도비 예산으로 지원해주셨으며, 금년 12월 초 용역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87만㎡(26.3만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군수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하여 330만㎡(100만평) 규모의 국방군수산업 특화단지를 완성하겠습니다.

한편,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신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에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근 알루코그룹에서 57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30.8만㎡(9.4만평) 규모의 가야곡2농공단지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민간개발로 추진되는 23.5만㎡(7.1만평) 규모의 양촌일반산업단지와 8.2만㎡(2.5만평) 규모의 숙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계속 진행 중이며, 공영개발로 추진되는 11.7만㎡(3.5만평) 규모의 강경2특화농공단지 조성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업단지 신규 조성과 확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매력적인 지역 여건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셋째, 글로벌농업, 스마트농업으로 혁신적인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뜻깊은 축제였습니다.


처음 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에서는, 닷새간 35만명의 방문객과 딸기 65톤 현장판매라는 흥행과 실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축제임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비 금년도 논산딸기의 수출 물량이 38.2%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논산딸기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이제 더 큰 세계 무대로 나가보려 합니다.


이에, 내년 2월 태국에서 2024년 논산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방콕시와 공동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콕이라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한가운데에서 논산딸기를 비롯한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겠습니다.


더 나아가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적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농업생산비용은 대폭 절감하고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수지맞는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겠습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스마트농업 복합단지에서 우량 딸기묘 보급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고효율 집약재배로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고형 식물공장, LED 조명시스템을 활용한 작물 재배 등 논산 생활형 스마트팜의 보급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연무와 노성 지역에 사업비 216억원을 투자하여, 총 5.4만㎡(1.6만평) 규모의 청년 창업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충남도와 함께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이 밖에도, 과학영농시대에 발맞추어 대학교와 함께 연구하는 농업으로 전문성을 높인 농업혁신을 이루겠습니다.


넷째, 논산만의 색깔로 문화·관광산업을 아름답게 꽃피워 내겠습니다.


탑정호는 우리 논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휴식처입니다.

탑정호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저는 그 누구보다 땀 흘렸고, 그 땀의 결과 산림보호구역의 지정 해제라는 기쁜 소식을 시민들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복합문화 휴양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 초에는 리조트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그 주변에 수상레저 휴게시설, 어드벤처 키즈파크, 물빛정원 등을 조성하여,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 워케이션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충청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양대 역사 문화가 있습니다.

하나는 백제문화이고, 또 다른 하나는 유교문화입니다.

이 중 충청권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이 바로 논산입니다.


찬란한 유교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합심하여, 새로운 개념의 역사 문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충청권 유교문화의 관광거점이 될 K-헤리티지 밸리의 조성,

옛 멋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한옥호텔의 건립, 그리고K-유교문화제를 통해 유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다섯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족함 없는 따뜻한 복지로 행복의 온기를 나누겠습니다.


최근 준공한 내동 (가칭)상상이상복합문화센터 공간에는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청년 커뮤니티센터가 자리를 잡게 되며, 주민과 함께하는 품앗이 돌봄공동체인 다함께돌봄센터도 개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형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논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국가적 디지털 대전환 흐름 속에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올해 첫 도입한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높은 인기와 함께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내년에는 충남 남부권 6개 시·군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미래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약속을 맺은 만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4차산업의 꿈나무들이 논산에서 첨단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2024년도에는 건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가 문을 엽니다.

반도체 교육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반도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양성한 전문인력이 국가 산업의 핵심 인재가 되도록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정부 한시 사업이던 청년월세 지원을,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우리 논산은 자체 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계속 확대하여 사회관계 증진과 소득안정 보장에 노력하겠으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어르신 예방접종 체계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 주변에 늘 함께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인 영유아 대상 보육료 지원은 물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외국인 건강검진 사업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여섯째, 생활밀착형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만들겠습니다.


지난 8월 강경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8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강경지역 총 3,75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복지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시내권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은 물론 연무읍을 비롯한 농촌지역에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도심의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함을 주던 원도심 전신주 지중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1차 사업으로 화지동 형제농약사와 하나은행 사거리 구간의 전신주 지중화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국비 등 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습니다.


내년부터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나머지 전신주 지중화 구간에 대해서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확보는 물론, 조속한 추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지난 8월 시도 20호 연산~벌곡 구간이 지방도 691호로 승격되면서, 해당 도로를 충남도에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숙원이던 황룡재 터널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공사로 시(市) 차원에서 사업추진이 어려웠지만,


지방도 승격을 계기로 충남도 도로건설 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어, 도(道)에서 6억원의 예산으로 황룡재 터널과 양산리 구간 3.3km의 확포장을 위한 설계용역을 내년 초 실시하며, 2025년 하반기에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지역 숙원 중 하나였던 광석양돈단지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시내권 축산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광석양돈 단지의 노후 축사를 철거하고 스마트 축사로 신축이 필요하지만, 막대한 비용부담으로 그동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사업 대상 지역의 요건 완화 및 조성 규모 완화 등 정부 시행지침의 개정을 이끌어냈습니다.


내년도 축사 현대화사업 공모를 통해, 시내권에 축산악취 걱정없는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취암동 청사의 이전 신축을 통해 두 개의 동(洞)이 하나의 청사를 사용하며 발생하던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여 강산동 시유지를 활용한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할 수 없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유례없는 강우로 제방 두 곳이 무너지면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 정성스럽게 가꾼 농작물을 모두 잃으신 분, 그리고 산사태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분 등 수마는 논산 시민 모두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위기 속, 전국에서 이어진 온정의 손길과 시민·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노고로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추진하며, 주요 시설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최근 발간한 재난대응 백서를 잘 활용하여, 시민 여러분이 안전한 일상에서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더욱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앞에서 제시한 미래 비전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가 바로 예산일 것입니다.


이에, 시민들의 간절한 뜻과 의지를 담은 내년도 주요 예산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 9,418억원보다 1,239억원 증가한 1조 657억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 예산안은 9,802억원,특별회계 예산안은 855억원입니다.


특히, 202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국세수입 저조 등의 여파로 금년도와 비교하여 교부세는 173억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대신에, 기존 국도비 보조사업 증액분 672억원과 재해복구 예산 등을 포함한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분 434억원을 합산한, 총 1,106억원의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하였습니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하는 보조사업의 비용이 증가하여 시비 부담금과 함께 전체 국도비 보조금 예산은 대폭 증가하였으나, 일반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부세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번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했습니다.


이에, 2024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의 기조 아래 사업의 타당성이 미흡하거나 불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였습니다.


다만, 민생경제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예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예산, 지역 신성장 산업 발굴, 미래인재 육성 기반 마련, 생활 인프라 강화 등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에 대해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의 세부 내역에 대해서는 예산실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코이’라는 잉어가 있습니다. 이 잉어는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성장하는 크기가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은 어항에서는 5~8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랍니다. 그리고 아예 드넓은 호수나 강물에 자유로이 풀어주면 1m가 넘는 대어로 성장합니다.


이제 우리 논산도 지역을 넘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저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세계를 논산에 담아내는 위대한 도전을 통해,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의 새로운 변화를, 두려움 없는 용기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계라는 꿈의 무대 중심에 서서, 우리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감동적인 논산의 새 역사를 창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4일


논산시장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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