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알루미늄 산업 선두주자 ‘알루코그룹’스마트단지, 논산에 들어선다
  • 편집국
  • 등록 2023-10-26 17:43:56
  • 수정 2023-10-26 17:44:55

기사수정
  • - 기업친화 부흥도시로 도약 중인 논산시, 든든한 또 하나의 파트너십 구축 -

알루미늄 산업 선두주자 ‘알루코그룹’스마트단지, 논산에 들어선다


- 기업친화 부흥도시로 도약 중인 논산시, 든든한 또 하나의 파트너십 구축 -

- 26일 가야곡2농공단지 착공식 개최… 2026년 최첨단 스마트단지 조성 목표 -


공격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든든한 공동 성장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시는 국내 알루미늄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알루코그룹(회장 박도봉)이 26일 오전 가야곡2농공단지 착공식을 갖고 새로 입주할 농공단지 조성의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박도봉 알루코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현대알루미늄의 박준영 대표이사 및 알루코그룹 계열사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회 도의원 및 논산시의회 시의원진과 인근 주민 등 지역사회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알루코그룹은 지난 2016년 양지2농공단지에 ㈜알루코, 현대알루미늄㈜, ㈜알루텍, ㈜고강알루미늄 등 4개 사를 입주시킨 것에 이어 또 하나의 공단 입지를 논산으로 선정했다.


향후 가야곡2농공단지 308,350㎡ 부지에 사업비 576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단지를 구축한다는 것이 알루코그룹의 의지다.


또한 알루코그룹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계열사ㆍ협력사들을 논산으로 집적시켜 원료 투입ㆍ제품 출하ㆍ시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ㆍ인재 풀에 힘입은 동반 성장을 모색할 전략이다.


논산시 역시 국내 굴지의 부품 제조사인 알루코그룹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나아가 관내 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망을 만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알루코그룹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을 비롯한 미래지향적 탄소중립 경영 철학이 돋보이는 우수 기업”이라며 “신속한 인허가 및 기업친화적 행정을 통해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있는 우리 논산시가 앞장서서 알루코그룹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도봉 알루코그룹 회장은 “첨단 스마트단지 구축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백성현 논산시장님과 관계자,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논산을 공간적 기반으로 삼아 친환경적 비즈니스와 빅데이터 중심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알루코그룹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사업 △북미 태양광 프레임 사업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 등을 추진해가며 뉴그린에너지 알루미늄 전문기업으로의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사가 끝난 후 기공식 순서에 이르러 가야곡면 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민 모씨가 사회 석으로 다가가 알루코 농공단지가 본격 가동될 경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 하므르써 심각한 주민 피해를 야기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소동을 벌여 이를 저지하려는 회사측과 밀고 밀리는 촌극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