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를 지향하는 논산 화지중앙시장 "옛살비 " 야시장 개장식이 9월 6일 저녁 5시 논산 화지중앙시장 제1주차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야시장 개장식에는 각기 다른 취향의 특색있는 먹거리 부스 10팀과 2개소의 체험거리 부스가 조성돼 시장을 찾은 500여명의 공무원 시민 등이 함께 즐겼다.
이날 개막식의 식전행사로는 연무초등학교 밴드동아리 팀이 출연 수준높은 공연기량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고 노성면 주민자치회원들로 구성된 여성팀이 색다른 숟가락 공연으로 인가를 독차지 하는가하면 노인층으로 구성된 논산시 색소폰 동호회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개막무대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행사를 준비한 화지시장 상인회 등 행사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한 뒤 가진 축사에서 화지중앙시장은 우리 선대어르신들의 넋이 배인 논산의 혼[魂]과도 같은 논산의 역사라며 화지중앙시장이 명실공히 중부권 최대의 전통재래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이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지시장 발전을 위해 온갖 궂은일 마다않고 솔선수범 하는 리더로 시장상인회원들의 전폭적인 신망을 얻고 있는 강현진 화지시장 상인회장은 인삿말에서 백성현 시장 취임후 일관되게 매달 금요일 화지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치면서 화지중앙시장의 아기지기한 진면목이 널리 알려지고 이용시민들도 크게 늘어나 시장 상인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논산시의 전폭적인 활성화 지원에 김사한다고 말했다.
강현진 회장은 또 자신을 비롯한 시장상인회원 모두 "친절하고 정직한 화지시장 "으로 거듭난다는 정신으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 해 나가겠다며 특히 그 어려웠던 코로나 19 극성기에도 화지시장을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 행사 이후에는 본무대에서 유동아 하나영 등 지역의 향토가수들의 공연이 펼쳐 지는 가운데 시청 공직자 를 비롯한 시민들은 본무대 옆에 설치된 갖가지 먹거리 코너에 삼삼오오 모여 야시장 청년상인들이 빚어내는 색다른 먹거리를 즐겼다.
한편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1주차장 일원에서 화지시장 옛살비 야시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