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충남도 관내 15개 시군 증 인구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가 공개한 인구유출 증감률 자료에 의하면 충남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구가 증가한 시군은 아산 ,당진,예산,계룡 지역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지난해 7월 기준 11만 3473명에서 2023년 8월말 현재 11만 1110명[남자 55512명/여자 55598명]으로2.363명이 감소했다.
그 다음으로 ▲홍성-1193명 ▲부여-1028명이 뒤를 이었다. 향후 논산시가 어떤 대책을 내놓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반면 같은 지역구로 분류되는 계룡시는 1024명이 늘었고, 금산군은 18명 유출로 그치며 민선 8기 들어서 대조적인 상황에 직면했다.천안은 증감률 –1을 기록, 도내에서 유출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산시는 5558명이 전입하며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고 ▲예산 1484명 2위 ▲당진 1075명 3위 ▲계룡 1024명 4위를 기록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 군수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도시로서의 도약과 ‘5촌2도’ 문화 캠페인 추진 등 방략을 세우는 등 대응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