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건양대 교수, 논산시가족센터를 떠나다
- 지난 11년 간 논산시가족센터장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이진 건양대 인문융합학부 교수는 2013년 1월 1일 논산시가족센터장으로 취임, 약 11년 간 논산시민과 가족을 위해 전문적인 가족서비스를 다양하게 개발/ 공급해 옴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무보수로 논산 시민을 위한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복지 서비스 현장을 묵묵히 지켜 왔기에, 명예로운 이임을 축하해야.
논산시가족센터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논산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해 온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이진 교수(건양대 인문융합학부)는 대학이 수탁한 시설의 장 자격으로2013년 1월 1일 취임, 현재까지 10년 8개월 간 논산시가족센터의 비상근 센터장으로 활동해 왔다.
대학 보직 활동의 일환이었기에, 센터에서는 급여나 수당을 받지 않고 순수한 봉사자로써 직무와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재직 기간 동안 논산시가족센터를 전국 최우수 센터로 발돋음시켰고,여성가족부의 우수기관 표창 2회(2014년, 2017년) 및 센터장 개인적으로도 2016년 가정의 달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훈받은 바 있다.
이진 교수는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원장과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무총리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충청남도 여성가족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대표적인 사회정책 전문가이다.
논산시에서의 활동은 당분간 본래 자리인 건양대학교 인문융합학부 교수와 이주민사회통합연구소 소장직만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약 11년간 논산 지역을 위해 무보수로 헌신해 준 이진 교수의 논산시가족센터장직에 대한 명예로운 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임식은 8월 31일(목) 16시, 가족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작고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이임식”이란 명칭으로 열린다.
오랜 기간을 함께 해온 센터 직원들과 지인, 이용자와 시민,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 등과의 간식 나눔 행사를 끝으로, 이진 교수의 논산시가족센터장으로서의 모든 활동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