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 도내 13개 ‘폭염 특수구급대’운영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
폭염속 농작물관리 등 심한 육체활동 주의
폭염속 농작물관리 등 심한 육체활동 주의
- 충남도, 도내 13개 ‘폭염 특수구급대’운영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
충청남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 이변으로 폭염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9월 30까지 ‘폭염 특수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11개 노인전용구급대와 2개 고속도로구급대를 ‘폭염특수구급대’로 지정하고 정맥주사세트, 생리식염수 및 얼음팩 등 응급처치 물품을 확보 후 구급대원에게 폭염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요령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농작물 작업을 하는 시골 노인층에게 일사병과 열사병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노약자 밀집지역 및 독거노인 등 무선페이징 수혜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외부활동 자제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소방관서 홈페이지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열 손상 환자 응급처치 요령을 게재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道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등 과다한 땀 배출 등으로 인한 열 경련, 열사병 등 응급상황발생시 소금물을 섭취하는 등 대처요령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