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온공이 말했다. 금을모아서 자손에게 남겨주어도 자손이 반드시 다 지키지 못하고 책을 모아서 남겨주어도 자손이 반드시 다 읽지를 못한다.
남모르는 가운데 주변사람들에게 음덕 [陰德]을 쌓는 것이 자손을 위한 으뜸의 공덕이 될 것이다.
사마온공 왈 [司馬溫公 曰] 적금이유자손 [積金以遺子孫] 미필자손능진수 [未必子孫能盡守] 적서이유자손 [積書以遺子孫] 이라도 미필자손 [未必子孫]능진독 [能盡讀]이니 불여적음덕어 명명지중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 하여 이위자손지 계야 [以爲子孫之計也]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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