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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행정이 빛은 장정쉼터,,시예산2억원 날렸다 ?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08-27 15: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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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연무읍 죽평리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입구의 시유지에 2억 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입영장정쉼터 가 전국에서 모이는 입소 장병의 가족들에게 논산시의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장정쉼터로 기능토록 한다는 본래취지를 살려내지 못하고 개문휴업 상태로 방치하고 있어 시예산만 낭비한 즉흥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이다
 
논산시는 지난 1999년 7월 2억 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무읍 죽평리 390번지 시유지 1865m2의 면적에 휴게판매장 화장실,창고,숙직실,보일러실 주방시설 등을 갖춘 입영장정 쉼터를 준공하고 입소대를 찾는 입영장정과 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동시에 논산시의 농 특산물을 홍보한다는 운영 계획을 세우고 이를 논산시 기업인회에 위탁 관리토록 했다,

그러나 동 시설에 대해 위탁관리를 맡은 논산시 기업인회는 장정쉼터 및 논산시 농특산물 판매장운영의 본래 취지를 살려내지 못하고 2년[2000,5,19-2002,5,18]만에 수탁을 포기 하므로서 논산시는 다시 영농조합법인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이상훈]에 2차 민간 위탁관리토록 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년의 재 위탁관리를 거쳐 현재 실제 운영은 영농조합법인 연무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김선태]가 관리하고 있으나 운용의 묘를 살려내지 못하고 개문휴업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장정쉼터 를 운영하고 있는 연무읍 농업경영인 회부회장 김영식 씨의 부인 윤을순{47]씨는 장정들 입소하는 날이라 문을 열기는 했지만 운영문제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 할말이 없다고 말하고 장정들의 입소일인 8월 27일 오전에 서너시간 머물다 오후 1시 20분 장정쉼터 문을 걸어잠그고 외출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가 들러본 장정 쉼터에는 서너개의 진열대마다 뿌연먼지위에 빛바랜 빈상품 케이스만 어지럽게 놓여 있었고 쉼터에 들리는 입영 장정이나 가족들은 겨우 빙과류 와 커피 등을 구입할수 밖에 없었고 논산시에서 생산하는 농특산품은 진열조차 되지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입소대대 입영을 위해 연무읍에 도착 했다는 김태훈[23]군과 가족들은 인터넷을 통해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연무대 주변에 마땅한 쉼터를 찾을수 업었고 하는수없이 가족들과 함께 김밥류를 장만해 왔다고 말하고 장정쉼터 라는 표지판을 보고 들렸지만 이곳이 정말 논산시가 운영하는 곳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실망스럽기만 하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아들 김태훈군의 입영하는 모습을 보기위해 창원에서 가족들을 데리고 온 김영환[50]씨도 입영하는 아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같이 왔지만 입소대대 주변의 인상이 썩좋지않다고 말하고 소위 지방자치단체가 시 상징 마크까지 표시해놓고 운영한다는 장정쉼터와 지역농특산품 판매장이라는 곳이 이렇게 수준 이하 일줄은 몰랐다고 말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이에 대해 논산시청의 한 실무 담당자는 장정쉼터가 본래의 건립취지에 걸맞도록 운영되지못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논산시도 이 문제에 대하여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연무읍 고내 4구에 거주하는 안모[45]씨는 기왕에 예산을 들여 건립한 장정 쉼터를 시설을 보강해서라도 전국을 찾는 입영장정과 가족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지역을 홍보할수있는 시설로 기능할수 있도록 연구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비록 위탁계약기간이 2007년 10월 21일까지로 되어있으나 더 방치해서 논산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도록 버려두지말고 즉시적으로 시정조치 해야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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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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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07-08-27 22:01:05

    식충이가 따로 있더냐,,,니듫이 식충이지,,쯫 ㅉ쁯 네들 월급주는 시민ㅁ들이 불상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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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07-08-27 21:51:51

    시정 소꿉장난은 아닌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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