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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산림경영인협회 창립 대회 "산림르네쌍스시대 기염 "
  • 편집국
  • 등록 2023-05-11 03:02:40
  • 수정 2023-05-14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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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권 창립 회장 산림의 공익기능 극대화에 모든 노력 기울일 것


▲ 전일권 창립준비위원장

논산시 산림경영인 협회 창립식이 5월 10일 오후 3시 논산시양촌면 남산리에 소재한 양촌휴양림 1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전국 지자체 중 다섯번째로 창립식을 갖게 된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신현호 논산,계룡산림조합장 이정근 우주전기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산림경영인협중앙회 박정희 회장 ,임순환 대전 세종지회장 , 강원도지회 채창석 부회장 , 독림가로 유명한 유숭열 전 금산군 산림조합장, 김복자 회장 및 지역내 신림경영인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전일권 창립 준비위원장은 우리 선대 녹림가들이 열정을 다한 육림 사업으로 인해 시대의 요구에 걸맞는 신림 르네쌍스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우리 논산에도 산주로 등록된 14,000명의 산림 경영인들이 뜻을 모아 스스로의 권익 보호는 물론 국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공익적 가치의 확산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역설했다.


그간 산림경영인 협회의 창립과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진 백석현 논산시장은 " 자연으로 돌아가라 "는 철인 루쏘의 말을 인용 .산림이 사람의 삶에 미치는 인과 관계의 중요성을 언급 하면서 우리 논산도 면적의 65%가 산림이며 그 공익적 가치는 매우 높다며 사회 공헌의 의지가 담긴 산림 경영인 협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도 신림경영인들이 푸른숲을 조성해 오면서 국민들의 삶에 끼친 공익기능 만큼 의 보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 지자체가 적극 나서서 그 헌신의 가치에 상응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백성현 논산시장

산림 전문가이면서 지난 3,8 전국 지역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신현호 논산,계룡산림조합장은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은 온실가스 흡수 토사유출방지 산림휴양기능 , 대기질 환경개선 등 열두가지로 분류되며 그 비용은 물경 259조에 달한다며 이제 산림 경영인들의 그런 비교불가의 공익 가치를 지켜 나가는데 앞장서면서도 그 헌신의 크기에 걸맞는 대우가 국가 정책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산군 산림조합장을 역임한 유명 독림가 유숭열 선생은 일찌가 산림 육성에 대한 선대의 유지를 받들어 평생을 녹화 육림에 몸바쳐온 자신의 일생은 지금 되돌아봐도 잘한 것으로 자평한다며 논산 산림경영인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네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창립식이 끝난 후 백성현 시장과 전일권 회장 신현호 논산 계룡산림조합장과 회원들은 양촌 자연휴양림 일원에 모여드는 조류의 둥지를 설치하는 등 의미 있는 마무리의 시간을 가졌다.


▲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 신현호 논산 ,계룡산림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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