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청산혜요아이무어 / 靑山兮要我以無語]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창공 혜요아이무구 /蒼空兮要我以無垢]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내려놓고 [요무애이무증혜 /要無愛而無憎兮]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 여수여풍이종아/ 如水如風而終我]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청산혜요아이무어/ 靑山兮要我以無語]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 창공 혜요아이무구 /蒼空兮要我以無垢]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요무노이무석혜 /要無怒而無惜兮]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 가라하네 [여수여풍이종아 /如水如風而終我 ]
고려조의 명승 나옹화상의 시로 너무도 잘알려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