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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外柔內鋼] 김용두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 무신불립 [無信不立]! - 초중고 유학 설움 딛고 , 오랜 실무경험 신중함 겸손한 처신애 표심 …
  • 기사등록 2023-03-26 15:00:16
  • 수정 2023-03-30 1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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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실시한 전국 지역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논산,계룡 농협조합장에 당선된 김용두[61] 조합장 , 현직 조합장이던 이환홍 , 서인식 ,유응선 , 권봉원 씨 등 디섯명이 자웅을 겨룬 선거에서 만난을 겪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연산면 어은리 출신으로 선비 가풍의 광김 문중의 후예로 일찍부터 예교 [禮敎]의 가학으로 단련된 겸양의 인성이 몸에 밴 그는 백석초교를 졸업한 뒤 대전으로 유학 동명중 유성농고 보건전문대를 졸업하고 90년도에 농협 공채를 통해 농협에 입사, 더 젊었던 시절의 청춘을 논산 , 계룡농협에 담았다.


조합의 실무부서를 두루 섭렵, 지점장 등을 역임한 끝에 퇴임 후 전반생을 뭄담아온 농협 맨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더 큰 봉사를 결심한 그는 연산면 , 계룡시 벌곡면 가야곡면 등 광활한 관할구역 을 누비며 곁을 나눠온 이들과 "더좋은 농협 " 구현의 꿈을 공유해 오면서 조합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거 환경은 녹록치 않았다. 3선도전을 선언한 이환홍 조합장과 농협에 몸담은 시절 직장 동료이기도 했던 서인식 후보의 만만치 않은 내공과 맞닥뜨렸고 같은 연산면에서 나선 권봉원 후보나 연산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맡은 유응선 후보도 쉬운 상대가 아녔다.


그러나 가면갈수록 함께 근무했던 농협 동료들 사이의 호의적인 시선들이 두툼해 지는가 싶더니 흠결이라곤 없는 가지런한 처신과 겸손과 공손함에 후한 점수를 주기시작 하면서 가장큰 유권자 층을 형성한 연산면 지역의 표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데다 가야곡 출신 후보들간의 균열[?] 이 부른 가야곡 지역 표심의 분열도 김용두 후보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역시나가 마침내로 진화하면서 안정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김용두 조합장은 당선된 첫걸음으로 향리에 모신 선친의 유택을 참배한데 이어 선대 사계 김장생 선생 묘소를 참배 한뒤 예가의 가르침중 "예가 아니면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으며 말하지도 않으며 움직이지도 않는다 비례물시 .비례물청 ,비례물언 .비례물동 [非禮勿視.非禮勿聽. 非禮勿言.非禮勿動]의 마음가짐으로 거리낌이 없는 조합장 다운 조합장 이 되겠다고 다짐 했다.


김용두 조합장은 조합장 직무수행과 관련해 상식적 경영을 바탕으로 " 조합원을 하늘처럼 우러러 섬기는 조합장" 이 되겠다는 한마디로 당선된 첫 김회를 드러내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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