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면 임리에 살고 있다는 주부 윤모 [43] 씨가 휴대폰을 통해 사진을 보내왔다. 연산면 임리 돈암서원 임구 건너편 도로 이정표를 설치한 교통섬의 풍경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1년 이상을 지켜보는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이 나서고 싶어도 빈번한 차량 교행지역이어서 선뜻 나설수도 없는 이꼴불견이 왜 면과 시청 직원들 눈에만 띄지않고 시의원 시장 같은 이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제보해온 이 주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도 새금을 내야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시당국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평범한 시민 한사람의 울분에 논산시가 어떻게 반응할까 지켜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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