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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실 [노성] 장준호 [광석] 조합장 취임식 없이 조용한 부임 , 주변선 "빙그레" - 허용실 경영귀재 평가 속 조합장 직무 잰결음 , 장준호 농업기반 청…
  • 기사등록 2023-03-23 16:16:42
  • 수정 2023-03-24 14: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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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8조합장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을 딛고 당선된 논산 노성농협 허용실 조합장과 광석농협 장준호 조합장이 농번기를 앞둔 싯점에서 조합원은 물론 가까운 이웃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다며 일절의 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고 임기를 시작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0여년 긴 날 젊은 열정을 노성농협에서 눅여온 허용실 노성조합장은 노성농협 발전사의 산 증인으로 노성농협 전무를 끝으로 물러난 뒤 성동농협 상임이사로 초빙돼 상당한 경영성과를 올렸을 만큼 "장사의 神"이란 별칭을 얻어온 끝에 출마, 641표[52,88%]를 얻어 당선됐다.[이건창 452표. 박재상 119표]


허용실 조합장은 취임식 대신 한가족같은 조합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초심"을 강조하면서 "내가족같은 정성으로 주어진 직임에 충실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거리낌 없는 노성농협인이 되자 "고 당부 했다.


하용실 조합장은 농협의 존재 의의는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을 보듬어 지원하고 쉽게 말해 수지맞는 농사를 짓게 하는 것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삼이 노성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설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3선을 겨냥한 임권영 현 조합장을 상대로 맞 대결을 펼친 끝에 200여표 이상[장준호 891표/임권영 640표]의 상당한 표차로 당선된 장준호 조합장은 신당리 출신으로 광석농협에 몸담은 더 젊었던 시절부터 탁월한 직무 능력과 성과로 지역주민들의 고임을 받아왔고 일찍부터 차세대 조합장 감으로 회자돼 왔다.


선거초반부터 현직 조합장과의 표다툼이 시소게임으로 흐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물이 고이면 혼탁해진다는 중임론에 대한 조합원 들의 경계심리와 온유공손한 몸짓의 장준호 후보에게 표심이 쏠리면서 여유있게 현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된 장준호 조합장은 초선 조합장으로서 취임식은 당연히 가져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를 뿌리치고 조용히 조합장 직무 수행에 들어갔다.


장준호 조합장은 선대 조합장들과 농협의 원로 조합원. 젊은 신세대 농업경영인 등 광석농업을 지켜나가는 분들의 말씀을 일일이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광석농협의 미래 비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준호 조합장은 농협의 주된 업무가 "수지맞는 농업 "을 일구고 그를 통해 부자농촌 구현에 있다면서도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산물 생산환경의 청정성 유지를 위해 이제 농협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때 라며 비닐하우스 영농현장의 환경 정화사업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노성농협 허용실 조합장과 광석농협 장준호 조합장이 초임 이면서도 취임식을 갖지않고 조용히 조합장 직무에 임한 사례는 두고 두고 주민들은 물론 조합원들의 칭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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