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계룡산림조합장 선거가 싱겁지 않다.
4년전 신현호 현 조합장을 상대로한 선거에서 분루를 삼킨 바 있는 기호 1번 김신겸[63] 후보가 신현호 현 조합장과 벌이는 맞대결 구도의 이번 선거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다는 산림인들 사이의 관전평이 나온다.
조합의 이사 감사직 한번도 꿰차지못하고 평 조합원 인 김신겸 후보는 한국 폴리텍특성화 대학 바이오식품 분석과를 졸업하고 표고버섯을 전문 재배 하는 새샘농장을 운영한다.
기호 추첨에서 1번을 꿰찬 김신겸 후보는 현 논산 계룡산림조합을 경영 상태를 위기라고 진단한다
산림조합이 조합원 들의 복지증진 및 임업 생산물을 활용한 소득 증대 사업을 펼치기는 고사하고 그저 샐러리맨에 안주하는 조합장 체제를 다시또 용인한다면 산림조합의 미래는 없다고 단언한다. 논산시 관내 최대 성씨 중의 하나인 김해김씨 문중의 전례 없는 지원 움직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기호 2번으로 산림조합장 수성에 나선 신현호 [60]현 조합장은 산림조합 34년 근무경력의 내공을 바탕으로 더 크게 발전해 나가겠다고 거듭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단아한 체구에 부드러운 품성이지만 업무처리에 관한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원만히 소화해 내는 매끄러운 업무 처리 역량이 돋보인다는게 주변 산림인들의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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